올해로 5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사회적가치 연결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은 사회적기업·소셜벤처들의 투자유치, 고객확보, 판로개척 등 주요한 고민을 해결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15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개최된 SOVAC 2023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민간 및 공공 부문의 참여를 확대해 사회적기업이나 소셜벤처 등이 직면한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해 지난 2019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 송경용)과 (재)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은 오는 5월 25일(목), 26일(금) 양일간 서울 명동 일대에서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금융: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2023 사회적금융포럼(Social Finance Forum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ESG금융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이런 흐름이 가리키는 방향이 무엇인지 좀 더 잘 이해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합을 맞추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 세계적인 판데믹과 경제위기를 겪으며 더욱 절실해진 지속가능성과
소풍벤처스는 오는 11월 1일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와 함께 글로벌 기후테크 투자트렌드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콜라보레이티브 펀드는 크레이그 샤피로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벤처투자사로, 환경·식품·금융·건강·교육 등 사회·환경적인 임팩트가 큰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비욘드미트, 망고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비롯해 아머드프레시, 쏘카, 렌딧 등 국내 스타트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한 바 있다.행사에는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Bryan Chan
청각장애인 대상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리를보는통로'가 14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전했다.이번 라운드에는 포스텍홀딩스, 디쓰리쥬빌리스, IPS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소리를보는통로는 청각장애인의 소통 편의를 위한 실시간 자막 서비스 '소보로'와, 비대면으로 음성파일에 대한 녹취록을 제공하는 스크립팅 서비스 'typeX'의 두 가지 서비스를 운영한다.'소보로'는 기존 고가의 문자통역 지원에 비해 저렴하며 편의성(접근성)이 높아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청각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솔루션이 일치하는지, 이것이 사업으로 이어지면 정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지와 솔루션이 사업성이 있는지를 본다.”남보현 HGI 대표는 투자자들이 기업을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남 대표는 “기업의 대표와 팀이 사회문제 해결과 사업에 대한 의지가 충분한지도 본다”며 기업 대표의 말의 진정성에 대한 부분도 강조했다. 기업에서 투자를 유치하려면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가장 중요하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금을 얼마나 잘 돌려줄 수 있는가, 즉 근면함과 전문성에 대한 부분이다.기업이 해결하려
적절한 투자를 통해 기업은 성장동력을 얻고, 비즈니스와 가치를 확대할 수 있다.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투자자는 어디서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SK가 만든 사회적가치 플랫폼 SOVAC은 이같은 고민을 가진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해 SOVAC IR Room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소셜벤처와 임팩트 투자자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 SOVAC IR Room 현장을 소개한다.임팩트 투자자들은 투자를 결정할 때 전
서울시가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간부터 자금, 컨설팅, 투자연계, 판로개척 등 원스톱 지원을 전담하는 ‘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할 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모집은 이달 19일까지로, 환경‧돌봄‧도시재생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울 소재 소셜벤처 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84개월) 이내 법인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선정된 기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을 최장 12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주차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사무공간은 2인실(9.6㎡)~10인실(29.75㎡)로
국내 최초 사회적 금융 도매기금인 ‘재단법인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 송경용, 이하 연대기금)‘이 출범 2주년을 맞았다.연대기금은 2018년 발표된 정부의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라 5년 내 3000억원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설립됐다. 시중은행, 소비자생협, 금융협동조합 등이 출연자로 참여했다. 출범 이후 사회적 금융 중개기관을 지원하고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프로젝트에 자금공급을 했다.지난해까지 연대기금 투융자 약정액은 194억원이다. 올해는 민간 투자금 및 모태펀드·지자체 기금 등의 정책자금과 결합해 총 1015
[편집자주] 사회적경제를 말할때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며 고용 창출, 환경 보전, 사회적약자 돌봄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제 사회적경제 영역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며,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은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풀뿌리 지역 자치단체장을 만나, 사회적가치 창출 전략을 들었다. 소셜벤처가 모인 생태계로 유명한 성수동.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일대 첨단기술 연구단지를 ‘실리콘밸리’라고 부르는 것처럼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의 중소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현장 정책 실행기관이다. 경쟁력 있는 중소벤처 확산을 위해 이미 궤도에 오른 기업 외에도 창업 단계의 기업을 키운다. 창업생태계에서 민간과 겹치지 않는 영역에서 민간과 함께 기업을 육성하며, 창업계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실현 중이다. SBA는 조직 내 ‘창업본부’를 두고, 스타트업 지원에 주력한다. 창업본부는 창업허브운영팀, 창업육성팀, 투자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은 올해부터 업무를 총괄하는 이태훈 창업본부장을 만나 각 팀의 주요 역할과 성과를 들어봤다
사회적 가치를 측정,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측정하는 표준지표인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를 내놨고, SK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사회성과를 화폐단위로 측정한 뒤, 이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프로그램인 ‘사회성과인센티브(SPC: Social Progress Credit)를 운영한다.국제사회도 마찬가지다. 2016년에는 비영리기구 ’IMP(Impact Management Project)‘가 출범해 임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가공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인 ㈜테스트웍스(대표 윤석원)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테스트웍스의 기존 투자자이자 임팩트 펀드를 운용하는 D3쥬빌리파트너스를 비롯하여 SK㈜, KDB산업은행이 신규
"저희 투자사가 후속 미팅을 진행할 팀은…"투자사가 후속 미팅에 선정된 기업을 밝히자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계속 지원받을 곳과 그렇지 못한 곳에 희비가 엇갈리는 것이다.지난 12일 재단법인 밴드 주최로 열린 '소셜벤처 IR 데모데이-VC와의 연결고리'에서 총 12개 소셜벤처 기업이 투자사 앞에 나서 성과와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심사는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크레비스파트너스,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등 전문 투자사들이 맡았다.‘VC와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업 발표와 함께 투자사의 코칭이 이뤄졌다. 12개 기업이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 송경용, 이하 연대기금)이 솔라에쿼티㈜(대표 이영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대표 이덕준), 아크임팩트자산운용㈜(회장 이철영) 등과 중소기업 공장 지붕형 태양광 보급을 위한 투자법인을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4개사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집합적 영향력)'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투자법인 설립에 의견을 모았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혁신기업과 임팩트 투자사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공장지붕 가용부지는
작년 세계 임팩트 투자 시장 추정 규모는 약 600조원.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임팩트 투자 시장의 성장은 국제 현상이기도 하다.지난 9~11일(현지시간) 열린 GSG 글로벌 임팩트 서밋(Global Impact Summit) 2020에서는 73개국에서 임팩트투자 관련 종사자가 1,500명 넘게 참여해 글로벌 임팩트투자 경향과 사례를 공유했다.GSG(Global Steering Group)는 2015년 8월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임팩트금융 추진기구로, 현재 33개 국가를 구성원으로 두고 있다. 금융, 비즈니스, 자선사업 영
감염병?건강?안전?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전문공간 ‘서울창업허브 성수(구 성수IT 종합센터, 성동구 성수이로 22길 37 위치)’가 6일 문을 연다.‘서울창업허브 성수’는 도시문제를 해결해 사회적가치 창출과 기업성장을 추구하는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하는 거점공간이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컨설팅이 가능한 모바일 테스트베드(2층), 기업 입주공간(3층, 4층), 컨설팅룸(2층) 등으로 구성됐다. 총 2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고, 임팩트 투자자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올해 2~6월 성수 I
세계 경제 침체를 불러온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임팩트 금융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앞으로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논의하기 위해 국내 임팩트금융을 선도하는 NAB 회원들이 줌(ZOOM) 온라인 화상회의에 모였다.22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을 통해 올해 첫 NAB 정기총회 및 워크샵이 열렸다. ‘NAB(임팩트금융 국가자문위원회)’는 국가 간 협력 기구인 GSG(Global Impact Investment Steering Group)의 각국 대표 조직이다. 세계 각국에 28개가있다.한국 NAB는 문철우 하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임팩트 투자가들은 어떤 분야와 무슨 기업에 주목하고 있을까.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와 임팩트 투자 시장의 변화를 조망하기 위해 해당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 5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17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을 통해 제1회 ‘SUB-SOVAC’이 실시간 생중계됐다. SK그룹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축제 ‘SOVAC(Social Value Connect?소셜밸류커넥트)’의 사전 행사로, 오는 9월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됐다. 유튜브를 통해 열린 행사에는 최대 1200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참여
임팩트 투자 전문가들이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축제 ‘SOVAC(Social Value Connect?소셜밸류커넥트)’ 온라인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문제 해결 방안들을 제시한다.SK그룹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제1회 ‘SUB-SOVAC’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하반기 열릴 SOVAC 본 행사에 앞서 사전 세션 성격을 갖는 이벤트다. 코로나19가 초래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새롭게 대두한 사회문제들은 무엇인지, 투자자들이 공익과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하 연대기금)이 2019년 약정받은 투자 및 융자 금액이 123억1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정된 기금은 향후 3년간 집행된다.연대기금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연차보고서 2019(이하 연차보고서)’를 21일 발행했다. 이는 연대기금이 사회적금융 생태계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사업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다.보고서에 따르면 임팩트 약정한 123억1천만원 중 투자조합 및 펀드에 대한 투자비중은 약 50%인 61억6천만원, 사회적금융중개기관 등을 통한 대출비중도 약 50%인 61억5천만원이다.투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