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주한영국문화원(원장: 폴 클레멘슨, Paul Clementson)이 ‘기후 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을 주제로 한 영국동문 토크콘서트를 3월 5일 오후6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한다고 전했다.주한영국문화원과 주한영국대사관, 옥스팜이 함께 주최, 주관하는 이번 영국동문 토크콘서트는 주한영국대사관의 그린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린위크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이행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활동이 이루어지는 주간을 의미한다.폴 클레멘슨(Paul Clement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성 5명의 자산은 시간당 1,400만 달러씩 늘어 2020년 3월 4,050억 달러에서 2023년 11월 8,690억 달러로 2배 이상 늘었으나, 인구의 약 60%에 해당하는 하위 50억 명은 더 가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10년 안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조만장자가 탄생하고, 빈곤은 앞으로 230년 동안 근절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은 1월 15~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를 앞두고 발표한 ‘불평등주식회사(Inequal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대표 지경영)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제훈이 11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은 일상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선 단체와 개인을 선정,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시상식이다.2015년부터 9년째 옥스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제훈은 꾸준한 나눔활동과 공익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필리핀 태풍 하이엔 피해
2019년 상위 1%의 부유층이 최빈곤층 3분의 2를 구성하는 50억 명과 맞먹는 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6%에 달하는 수치다. 이러한 과도한 배출은 지구 온도 상승으로 이어져 아일랜드 더블린 인구와 맞먹는 130만 명이 2020년에서 2030년 사이에 사망할 것으로 예측됐다.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은 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맞춰 20일 발표한 ‘기후 평등: 99%를 위한 지구(Climate Equali
세계 최빈국 방글라데시에서는 50만 명의 사람들이 배 위에서 살아가고 있다. 남동부에 위치한 찬드푸르 지역의 배 거주민 중 95% 이상이 오염된 강물을 생활용수 및 식수로 사용하며, 54%가 수인성 질병을 겪고 있다.옥스팜은 24일(현지 시각) 방글라데시 찬드푸르 프레스센터에서 모하마드 하산(Mohammad Hasan) 옥스팜 방글라데시 기후정의 및 자원권리 국장, 현지 협력기관(CNRS), 찬드푸르시 의원, 찬드푸르 배 거주민 대표 등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위생시설 이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양식을 통해
부유층의 사치스러운 에너지 수요를 줄이면 빈곤층이 필수불가결한 에너지 소비를 늘리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7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유럽 부유층 20%의 '사치스러운' 에너지 수요를 제한하면 빈곤층 하위 20%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는 데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7배를 절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27개 유럽 국가의 가구 간 에너지 사용량 격차를 줄이는 효과를 모델링한 결과다.영국 리즈대학 지속가능
YG가 창립 27주년을 맞아 기획한 ESG 캠페인 'YG Walking Festiv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건강한 나눔을 실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서울 합정동 신사옥에서 YG 황보경 공동대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 지경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YG Walking Festival'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네팔 소수민족 및 달리트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문화 형평성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YG Walking Festival'은
지난 주말(5월 20~21일)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열린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가 120개 팀, 4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6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 1억 5,520여만 원은 전액 국제구호개발 자금으로 활용된다. 옥스팜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에 기부금을 전달해 식수 및 위생지원 사업뿐 아니라 자립을 위한 생계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대표 지경영)와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함께 개최한 ‘2023 옥스팜 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대표 지경영)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과 함께 네팔 칸찬푸르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역량 강화사업에 나선다. 옥스팜은 5월 15일(현지시각) 네팔 칸찬푸르 지역에 위치한 체탄 호텔에서 ‘네팔 칸찬푸르 지역여성 역량강화 사업’ 착수식을 개최하고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네팔은 카스트 제도의 영향으로 성차별이 심각하고 여성들의 교육 수준이 낮다. 특히 사업이 진행되는 칸찬푸르 지역은 네팔 내에서도 젠더불균형 및 성차별이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이며, 성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는 강원도 인제군과 함께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 참가자 모집을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내년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 코스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로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후원금 전액은 전 세계 90여 개국 가장 도움이 필요한
1조 원대 자산을 소유한 억만장자는 1인당 300만톤(t)의 탄소를 배출해 소득 하위 90%의 평균인 2.76t보다 100만 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전 세계 125명의 억만장자의 투자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매년 3억 9300만t으로 이는 프랑스 전체 인구가 배출하는 양과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은 이집트에서 열리고 있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맞춰 7일 ‘탄소 억만장자: 세계 최고 부자들의 투자 배출량(Carbon Billionaires: The inv
옥스팜코리아는 K팝 대표 아티스트 그룹 위아이(WEi)와 함께 9월 한 달간 섬유산업의 생산과 소비로 인한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한 '세컨핸드 셉템버(Second Hand September)'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2019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된 친환경 캠페인 '세컨핸드 셉템버'는 지나친 의류 생산과 소비로 인해 촉발되는 기후위기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이다.국내에는 지난해 처음 소개되어 배우 이하늬와 이제훈 그리고 셰프 샘킴이 '새것 없는 9월'을 위해 애장품을 기부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올해는 4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시도를 한다. ▲기후변화, 국제분쟁 등 국제적 문제 ▲조직경영, 도시개발과 같은 국가적 문제 ▲이웃 간의 갈등 등 개인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다루고 해결책을 찾는다.하지만 ‘식량 원조가 기아를 증가시킨다’거나 ‘직업 훈련 프로그램이 실업률을 높인다’는 등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사회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여전히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책 ‘사회 변화를 위한 시스템 사고’에서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피하며, 지속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시스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는 강원 인제군과 함께 11~12일 인제군 일대에서 '2022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100km를 38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다.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지금까지 모두 2억 달러(한화 약 2300억 원) 이상의 후원금이 모금됐으며, 후원금 전액은 전 세계 70여 개국 가장 도움이 필요한 긴급구호 현장에서 사용되고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를 앞두고 발표한 '고통으로 얻는 이익'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30시간에 한 명꼴로 억만장자가 탄생한 반면, 33시간마다 100만명이 빈곤층으로 전락했다.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573명에 불과했던 억만장자는 현재 2668명으로 늘었다. 자산 규모는 13조7000억달러(약 17370조2300억원)로 2년 전보다 3조7800억달러가 증가했다.옥스팜은 또 코로나19 발생 후 첫 24개월 동안 억만장자들의 자산이 지난 23년간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세계 인구의 99%가 소득이 감소하고 약 1억6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빈곤 계층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세계 10대 부자들의 자산은 약 7000억 달러에서 약 1조5000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다.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은 올해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어젠다 주간을 맞아 ‘죽음을 부르는 불평등(Inequality Kills)’ 보고서를 17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부의 양극화가 더욱 극심해졌다. 팬데믹 2년 동안 전 세계 2755명의 억만장자 자산 증가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기부 한걸음, ‘옥스팜 버추얼워커 50K’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옥스팜 버추얼워커는 2명에서 4명이 한 팀을 이뤄 한 달간 누적거리 50km를 완주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기부펀딩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팀당 최소 25만원)은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물, 위생, 교육을 비롯해 전 세계 긴급구호 및 국제개발 현장에 전달될 예정이다.10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팀원 각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걸은 후 누적거리 50km를 거리측정 앱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가 배우 이하늬, 이제훈, 셰프 샘킴과 ‘똑똑한 해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캠페인은 ▲이제훈 배우가 홍보대사로 나선 ‘지렁이로 위생과 소득을 둘 다 잡는 똑똑함’ ▲이하늬 배우가 홍보대사로 나선 ‘빈곤국 여성들의 소득을 4배 올릴 수 있는 똑똑함’ ▲셰프 샘킴이 홍보대사로 나선 ‘블록체인으로 식량체계를 개선하는 똑똑함’으로 구성됐다.‘지렁이로 위생과 소득을 둘 다 잡는 똑똑함’은 지렁이가 만들어낸 천연 비료를 주민들의 농사에 활용해 작물 생산량과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지렁이 화장실 설치를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이 지나치게 토지에 의지한 탄소 중립 정책은 식량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주장은 '넷 제로 강화(Tightening the Net)' 보고서를 통해 발표됐다.보고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를 달성(Net Zero, 탄소중립)하기 위해 토지에만 의존한 탄소 중립 정책을 추진할 경우 적어도 16억 헥타르의 새로운 산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는 인도의 5배 또는 지구상의 모든 농경지를 합친 크기다.많은 정부와 기업이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까지 순 배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보다 2000만명 늘어난 1억 5500만명이 식량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들 중 3분의 2는 국가가 겪고 있는 전쟁과 갈등으로 인해 굶주리고 있다고 전했다. 옥스팜은 9일 발표한 '기근 바이러스 대확산(The Hunger Virus Multiplies)'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심화하는 기후 위기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사람들을 굶주림으로 내몰았다고 설명한다. 대량 실업과 식량 생산 중단으로 세계 식량 가격이 40% 급등했고, 이는 10년 동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