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이 후원하고 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가 주최·주관하는 사회적 경제 플리마켓 ‘수상(水上)한 곳간’ 행사가 29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춘천 남이섬 서담카페 일대에서 펼쳐진다. ‘우리 함께 Social 피크닉’을 주제로 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 경제 관련 제품 구역과 체험 구역, 프로그램과 치유 구역으로 나눠 관광객을 맞이한다. 제품 구역에서는 강원도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과 사회적 경제 쇼핑몰인 ‘강원곳간’ 제품, 수제 제품을 선보인다. 10월 31일
A. F. 레이들로(Laidlaw) 박사는 1980년 보고서 ‘서기 2000년의 협동조합’을 완성했다. 여기서 “협동조합은 미래와 어떤 연관성을 갖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현대경제는 거대정부와 거대기업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조직이 결합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일반 시민에게 남겨진 유일한 대안은 자신의 집단, 특히 협동조합을 만드는 일이라 강조했다. 또한, 무서울 정도의 기업권력 시대에 협동조합과 같은 방법이야말로 다수의 대중이 법인권(法人權)을 행사하고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될 것 이라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후보인 더불어 민주당 이광재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사회적 경제 분야 10대 정책 공약 제안에 대해 모두 찬성 의견을 밝혔다.10대 정책 공약은 (사)강원사회적경제연대(공동대표 배재국·우순자)가 23일 제안한 것으로 이 후보는 24일, 김 후보는 26일 찬성 의견 전달과 함께 정책 협약체결에도 동의했다. 후보자에게 제안한 10대 정책 공약은 ▲사회적 경제 기금(사회적 경제 조직, 주민, 기업, 지방정부 등이 출연하는 협력기금) 조성 등 사회적 금융기반 확대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중개센터(지
‘도덕적 가치’가 사회적 기업 종사자 직무 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덕적 가치 기준이 직무만족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라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도덕적 가치가 높은 업무를 수행할수록, 높은 도덕적 가치 기준을 요구받는 업무를 수행할수록 직무만족감은 떨어진다는 이야기이다. 이번 사회적 기업 종사자 직무 만족도 조사는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박준영)와 원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태성), 협동교육연구소 풀(소장 박수영)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원주지역 사회적 기업 종사자
사회적협동조합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박준영, 이하 네트워크)가 2023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사회적경제 원주 선언’을 준비한다. 네트워크는 지난 3월 31일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사회적경제 원주 선언’ 준비를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회적경제 정의를 다시 쓰고 사회적경제 조직다운 ‘사회적 경영’ 모델을 연구·전파하기로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원주 선언을 추진한다. 또한, 20주년을 맞아 제시할 연합조직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와 핵심과제도 재정립한다. 비전으로는 ‘사회적 경제로 엮은 새로운 삶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센터)가 공제기금 조성을 통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금융기반을 확대한다. 센터 임지헌 사무국장은 “강원도가 정책자금 1억 원을 지원하고 ㈔강원사회적경제연대(이하 연대)가 강원도 내 사회적 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1억 원을 모아 공제기금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밴드(이하 밴드)가 기금운용과 추가 매칭 자금을 조달하며, 지원센터는 기금운용과 관련한 행정지원과 개별 조직에서 기금을 활용해 달성하는 사회적 성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공제기금 대출심사는 밴드가 주관하며, 연대도 함께 참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이 법제화 이후 양적·질적으로 성장하는 데 권역별 통합지원기관 역할이 컸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전국을 16개 권역으로 나눠 매년 공모를 통해 권역별 통합지원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통합지원기관은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설립, 교육, 상담,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기관별 특성을 살려 판로개척과 생태계 조성, 금융 접근성 강화, 지역특화 모델 발굴, 공공구매 활성화, 기술혁신, 당사자 관계망 구축 등도 지원한다. 2022년에도 통합지원기관을 수행할 조직이 권역별로 정
강원도 사회적 경제 지원 조직이 2022년 사업을 위한 입주기업과 창업팀을 모집한다. 소셜 캠퍼스 온 강원, 사회적 기업 성장지원센터(센터장 최덕천)는 오는 17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센터에 상주할 기업 16개소와 등록기업 21개소를 모집하며 대상은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예비)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 소셜벤처 등 소셜미션이 인정되는 초기 창업팀이다. 입주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1회 연장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는 교육과 멘토링, 협업, 자원연계 등을
아름다운 그 옛날의 추억이 자동으로 소환되는 기억의 수집이다.걸어야 만나고, 만나야 보인다.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찾은 날.#엄마생각 #고향생각강원 동해 마을아카이빙 2021년 12월
“진정한 빈곤 극복은 주체들이 함께 빈곤 너머를 상상하며, 빈곤해도 더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기존의 빈곤을 무력화하는 것이다.”강원도 원주에 있는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병은, 이하 협동조합)이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펼친다. 2022년 나눔과 꿈 사업에 최종 선정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제생활 자립을 위한 갈거리 은행 운영’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나눔과 꿈’은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가 함께 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사
오늘 아침,정금 어둔이 마을횡성의 흔한 시골 풍경2021년 12월 22일 강원 횡성
정체성을 잃는다는 것은 존재로서 갖는 특성을 잃는다는 뜻이자, 존재 가치를 잃는다는 뜻입니다. 정체성은 존재가치 그 자체이기에 잃어버렸거나 흔들리는 정체성을 찾는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사회적 경제 역시 정체성을 찾고 확립하는 일은 존재가치, 존재의 이유를 다지는 일이기에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가치 있는 일이자,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를 고민에 빠지게 하는 질문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다섯 개의 사회적경제 기본법은 내용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사회적경제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활동’으로 규정하고 있습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직장상조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11일 원주시 봉산동 일원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여섯 세대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연탄나눔행사에 기부도 한 것. 이강익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동체의 기원, 횡성의 기억’을 주제로 한 2021년 지역기록문화제가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횡성군 우천면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관장 김시동, 이하 체험관)에서 진행된다.체험관을 위탁·운영하는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개막식은 이달 4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김시동 관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체험관을 공동체 라키비움(Larchiveum)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키비움은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을 합한 복합문화공간을 말한다. 횡성회다지소리 보전과 체험이라는 체험관의 기본 기능을 확장해, 주민들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글로벌 청년네트워크(이하 청년네트워크)가 우리나라 청년 협동조합인과 만나는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년네트워크 워크숍을 우리나라 청년들과 함께하며, 청년협동조합 성공과 국제적인 연대·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로 ‘커먼즈 필드 춘천’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월 1일 열리는 제33차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서울대회에 앞서 진행된다.세바스티앙 샤이유(Sébastien Chaillou) 청년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0여명과 강원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전국
강원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경희, 이하 광역자활센터)가 강원도 9개 지역자활센터 소독·방역 사업단을 통합하는 공동브랜드 ‘K-defense'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소독과 살균·살충 분야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원지역 네트워크형 자활근로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구성한 것이다. 소독·방역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일원화된 업무 매뉴얼을 현장에 적용, 각 지역 사업단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에 통일적으로 부응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박미라 광역자활센터 사무국장은 “지난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지역자활특화사업 공
'2021 춘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19일과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춘천시청 앞 호반광장에서 열린다. 춘천시(시장 이재수)와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양종천)가 주최·주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행사를 ‘비대면 워킹스루(Walking thru)’로 진행한다. 행사 최소 인력만 배치하고 무인결제 시스템 등을 도입, 이동하며 판매·전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9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반 시민이 사회적 경제를 쉽게 이해·체험·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횡성 섬강길 걷기코로나19의 혼란한 시대에서 이렇게 일상의 삶을 즐기고 만족할 수 있을까?섬강길은 혼자서 걸어도 충분한 사색의 강이고 나를 돌아보는 길이다.2021 강원 횡성 섬강길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강원사경센터)가 사회적 경제 조직 종사자 대상 ‘데이터 마케팅 입문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초 자체적으로 진행한 교육수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설계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2C 사업을 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이 각자 규모에 적합한 데이트 중심의 비즈니스를 기획하고, 비즈니스 의사를 효과적으로 결정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주협동사회
전용 택시를 타고 정선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 조직과 자차단체 협력을 통해 개발된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강원사경센터)가 주관하고,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차영환)이 참여한 사업으로, 정선군 (군수 최승준)이 산업통상자원부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 ‘강원 SMART 관광체험 육성 및 활성화 사업’에 힘을 보탠 것이다. 폐광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을 개발, 사회적 경제를 포함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