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과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지난 16일 ESG 실천의 일환으로 새활용 컴퓨터 몽골 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에서 내구연한이 종료된 컴퓨터를 기부받아 인터넷 검색, 문서 작성 등이 가능하도록 정비한 후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을 조성한다.두 기관은 오는 8월 몽골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네팔 등 제3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고성능 AI 반도체 기술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반도체 공정에 차세대 유리기판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유리기판 관련 기업들의 주가에 관심이 쏠린다. 유리기판은 전기 신호와 신호 전달 속도, 전력 소비 등에서 기존 기판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유리기판의 반도체 패키징 적용은 이미 20년 가까이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기술이지만, 그동안 오랜 기간 상용화되지 못했다"며 "고성능컴퓨팅 기업들은 이르면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철강재 상장기업 9곳 가운데 투자자와 주주 등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정보량=포스팅 수)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순으로 나타났다.2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주요 철강기업 9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내 철강재 생산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태광산업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산업에 추천한 3명의 사내·외 이사 후보들이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태광산업은 29일 열린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교수와 안효성 회계법인 세종 상무를 사외이사로, 정안식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기업지배구조 분야의 전문가로, 태광산업의 지배구조와 의사결정구조를 비판해 온 김우진 서울대 교수도 사외이사로 태광산업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앞서 트러스톤은 전문성과 역량이 검증된 이사 후보를 물색해 지난달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SK네트웍스가 올해 AI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을 핵심으로 건전한 재무구조 확보, 주주환원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7일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중간배당 관련 정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유 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집행해 ‘AI 컴퍼니’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을 주주들에게 전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이날 주주총회에서 SK네트웍스는 본·자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재)영월장학회는 지난 3월 19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장학생 491명을 선발 총 14억 7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선발된 장학생은 총 491명으로 신입생 169명, 재학생 322명이 선발돼 장학금 300만원 중 1학기분인 150만원이 선지급 되며 2학기 장학금은 하반기 중에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재)영월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1인당 연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올해는 주소 요건을 학생 본인 또는 부모로 확대하고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글로벌기업 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성을 경영 비전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화학 역시 글로벌과학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선도적으로 창출하는 것이 핵심 가치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올해 화학소재 사업과 관련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신사업을 키우며 탈탄소 시대를 대비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내부 자산 효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한화솔루션이 26일(화)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인 박지형 서울대 교수를 선임했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선임된 건 한화그룹 내 첫 사례로,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아왔다.한화솔루션은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과 관련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사회가 적절한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신임 의장으로 선임된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영국 런던정경대(LSE)와 미국 위스콘신대 등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국제무역 분야 전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공식적으로 장인화 회장이 포스코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 회장은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장인화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을 제시했다.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친환경 중심 경영 체제를 강화하며 지속가능 기업으로서 진성성 있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SK네트웍스가 '넷제로 204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 계획을 고도화 하는 등 ESG 선도를 위한 저탄소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14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인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전략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이자 글로벌 비영리기구다.이 기구는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대구 동대구농협 김영희 조합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이 13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렸다.검찰은 ▲김 조합장에 대해 벌금 200만 원 ▲함께 기소된 전 조합장 부인 남 모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구형했다. 김 조합장이 100만 원 이상의 벌금을 선고받아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직위 상실과 이후 5년 동안 선거권과 공직 출마·임용 등에 제한을 받게 된다.당일 재판에는 전 조합장 백 모 씨가 증인으로 참석 "김 조합장이 20022년 9월과 같은 해 12월 두 번에 걸쳐 골프의류를 선물했다"며 "본인
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LG유플러스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진행한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통신부문 우수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CDP는 저탄소·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영국 소재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2만3천여 개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공개하며 CDP에 참여하고 있다.CDP 한국위원회는 2008년 CDP Clim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지난 8일 신세계 그룹은 정용진 총괄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지 18년만의 승진이다.정 회장의 모친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 그룹의 총수 역할은 계속된다.신세계 측은 이번 인사의 목적을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라고 밝히고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것에 무게를 실었다.신세계 그룹은 지난해 그룹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하며 위기감이 높아졌다. 지난해 이마트는 29조4000억 원대의매출을 기록했지만 신세계건설의 손실로 연결기준 첫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한 홍콩 H지수 주가 연계 증권 사태와 관련해서 금융 당국이 배상 기준안을 발표했다.금감원이 지난 11일 발표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에 대한 배상안의 골자는 처음 투자를 했거나 고령일수록 더 많은 액수를 배상받을 수 있게 했다는 데 있다.하지만 홍콩 ELS 상품 투자자들은 이름만큼이나 어려운 배상안에 어렵다는 불만과 함께 투자금 대비 배상액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온다.여기에 더해 문제는 금융사들이 과연 이 기준을 순순히 따르겠느냐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임종룡 회장의 우리금융그룹의 증권업을 강화로 기업 전반의 진화가 가시화되고 있다.임종룡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 후부터 증권, 보험 M&A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를 강조했고 이에 따라 올해를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 원년'으로 삼고 있다.임 회장은 올해 1월 21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4년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도 "시장에서는 우리금융이 올해는 분명 달라진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면서 "2024년은 저와 여기 계신 경영진이 온전하게 감당하는 해"라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지난해 60대 이상 자영업자 수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은퇴할 시기가 넘어도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자칫하면 은퇴자금을 허무하게 날릴 수도 있는 생계형 시니어 창업은 위험하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0세 이상 자영업자 수는 전년보다 7만4000명 늘어난 20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고령층 자영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2018년과 비교하면 29.2% 증가했다60세 이상의 구직활동도 크게 늘었다.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최근 산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ESG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전자 SK 등 주요 대기업은 'ESG 경영'을 강조하면서 , ESG경영 강화를 명목으로 관련위원회 등 전담조직을 구성한지 오래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 지배구조(Governance)를 줄인 말로, 기업의 전략을 실행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비재무적 정보를 말한다.ESG는 2006년 유엔책임투자원칙(UN PRI)가 결성되면서 나왔다. 투자원칙 6가지를 제정해 ESG를 공시하는 사회책임투자를 권고했고, 글로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한국투자증권에서 23일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 '우호적인 주주환원정책 발표'라면서 투자의견 'BUY' 목표가 1만1000원의 신규리포트를 발행했다.전일 종가 8910원에 비해 23.5% 추가상승 여력이 있다는 해석이며 전일 발표한 미래에셋증권의 이사회 의결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해석된다.한국투자증권은 매수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의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10%상향조정했으며 4분기 BPS에 목표 PBR 0.50배를 적용했다. 한국투자증권 백두산 애널리스트는 "추가로 향후 있을 자사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포스코노동조합은 2월 16일 장인화 최종 후보와 회장 인수위원회에게 2월 23일까지 교섭 대표노동조합과 회장 후보의 조건 없는 만남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는 이날 "포스코그룹의 회장 인선은 전통적으로 외풍에 흔들려왔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코노동조합은 회장 인선에 외풍이 작용하지 않도록 역할을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포스코 직원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내외부 갈등, 호화 해외출장, 실적 부진 등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에 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발표로 리더십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증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 구성을 의결하고 총파업 등 투쟁 준비에 나섰다.8일 의협에 따르면 이 단체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긴급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 구성을 의결했다.비대위 구성 안건은 이날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170명 중 130명이 찬성 76%로 가결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비대위는 투쟁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한 수단으로 모든 투쟁 수단에 관한 결정 권한을 위임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비대위 구성은 이필수 의협 회장 사퇴에 따른 집행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