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전국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2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란 각 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 등의 공공자원 가운데 행정 필수 사용분을 제외한 유휴자원을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것을 뜻한다.평가에는 국민평가단과 전문가가 참여해 각 기관의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홍보 노력 ▲품질향상 ▲혁신 우수사례 등 4개 항목, 10개 지표를 심사했다.시는 ▲공유경제 인식 조사 및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현정)는 오는 11월 10일(금)부터 11월 19일(일)까지 10일간 제주도 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협력과 나눔으로 즐기는 공유경제, 2023 공유제주주간」을 운영한다.공유제주주간은 공유경제의 가치를 비즈니스를 넘어 협력적 가치 중심의 사회적경제의 시각으로 공유경제를 발전•공존하는 제주형 공유경제모델이 구축될 수 있도록 공유 가치에 대한 시민인식 재고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공유제주주간은 케왓(제주시 관덕로 17길 27)을 중심으로 산지천 일대에서 운영된다. 케왓에서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부산의 공유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제5회 부산공유경제포럼이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공유경제의 가치와 혁신성장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 ▲총 3부의 전문가 세션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기조강연은 글로벌 공유경제 웹진 셰어러블의 창립자 닐 고렌플로(Neal Gorenflo)가 ‘공유, ESG와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제·사회적 상황 속 공유경제의 성장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이어서 박성훈 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의 ‘ESG와 공유경제, 기업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이 팔 걷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그룹 형지(회장 최병오)가 아트몰링(사하구 낙동남로1413, 하단역 인근)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골목상권을 지원한다.8월 31일 사단법인 부산플랜(이사장 양은진)과 패션그룹 형지(회장 최병오)의 쇼핑몰 아트몰링이 부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부산플랜은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마을기업지원기관을 운영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80년대부터 동대문패션 신화를 일구어낸 패션그룹 형지는 그간
사회적기업, 소셜 벤처의 실질적 성장을 도와온 SK프로보노는 7월에 진행할 무료자문 프로그램 ‘제4회 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구. SE성장챌린지)’을 오는 2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SK프로보노 사회적기업 성장워크샵’은 4번째 개최되는 교육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인 SK그룹 구성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업 경영상 발생할 수 있는 실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SK프로보노는 2009년부터 14년간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총 2,468개의 사회적기업 자문을 지원했다. 일회성 자문만으로는 기업의 질적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6월 12일 당근마켓, 번개장터, 세컨웨어,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 4개사들과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 제품안전·분쟁해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이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위해제품의 유통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위해제품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중고 거래액 규모는 2008년 약 4조원에서 2021년 약 24조원으로 급증했다.이번 협약으로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는 ‘소비자24'의 국내·외 리콜정보를 확인하여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플랫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향후 5년 내 운용자산(AUM)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6일 밝혔다.이를 위해 한사투는 올해부터 ESG 투자 펀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ESG 전략 컨설팅 등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한국사회투자의 10년은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을 위탁 운용했던 시즌 1(2012년 12월~2016년 12월)과 복합금융,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CSR프로그램을 본격화했던 시즌 2(2016년 12월~2022년 7월), ESG 투자 펀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ESG
20평 남짓한 공동텃밭에 심은 ‘땅콩이랑’에서 땅콩 아닌 고구마를 수확했다. 도시농부를 자처하면서 게으름을 생태농업이라고 우기며 고구마 줄기들이 땅콩 밭의 경계를 침범하는 것을 방치했기 때문이다. 땅콩이랑에서 캐낸 고구마는 원래 고구마 심은 이랑에서 수확한 그것보다 알도 굵고 개수도 많았지만, 절반정도 살아남은 땅콩에서 얻은 알은 한 종지도 채 안되었다. 무지하고 게으른 농부가 방치한 야생(野生)의 땅에서는 콩 심은 데 팥이 날 수도 있다.고랑을 파서 고구마와 땅콩 사이에 경계를 짓는 것은 고구마의 번식한계를 정해서 땅콩의 생존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28일(수)부터 3일간 제주대학교 등에서 “공간의 커머닝에 초점을 맞춘 커먼즈 제도화”를 주제로 『2022 공동자원(커먼즈)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커먼즈는 공동체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관리하는 공동의 자원(common-pool resource)과 공동체가 공동의 이익을 위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회적 관습과 규범을 뜻한다.이번 행사는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등 유관 국책기관과 서울대 아시아도시사회센터 및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가 함께 개최하며, 우리나라 주요
협동조합 다락은 미추홀구 학익 2동 아파트 단지 내 '항상 아름다운 마을' 를 기반으로 2014년 설립하였다. 같은 해 9월에 협동조합 다락은 마을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현재 9년째 운영을 해오고 있다. 다락은 ‘많을 다(多)’, ‘즐거울 락(樂)’으로 많은 즐거움을 주민들과 함께 하자 라는 의미를 가진다.동아리에서 마을기업까지다락의 시작은 아주 소소했다.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도서관 동아리에서 첫 만남이 시작됐다.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놀이 수업을 통해 엄마들의 재능도 발견하면서 각자의 가정에 머물렀던 시선이 마을을
윤석열 정부가 민간주도성장을 강조하며 규제혁신 드라이브를 걸고있다. 복잡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덜어 민간경제 활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특히, 개선과제에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료사협) 인가요건 개선, 공유미용실 제도화 등 사회적경제기업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내용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8일, 경제 규제혁신TF에서 ‘경제 규제혁신 방안’ 1차 과제를 발표했다. 경제활력 제고 및 역동성 회복을 목표로 한다. ▲현장애로 해소 ▲신산업 창출 ▲보건의료 혁신 ▲환경 ▲입지 ▲금융 등 6개 분야에서
2017년 대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공공시장 개척을 꿈꾸며 유통전문 기업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었다. 임영락 무한상사 이사장은 “공공은 우리(사회적경제)를 모르고 우리(사회적경제)는 공공을 몰랐다”는 말로 출범 당시를 설명했다.공공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해 정보가 없으니 어디에, 무엇을 주문해야 할 지 잘 몰랐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은 공공기관이 원하는 제품(서비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해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개별 기업 단위의 유통역량 부족...공동기업 설립으로 해결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고 했던가. 사
[편집자주]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서약’을 추진했고, 여야 불문 총 81명의 지방선거 후보들이 사회적경제 공약실천을 약속했다. 이들은 당선시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서약참여 후보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지가 있는 후보들이기에 사회적경제 현장 주체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당선시 각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정책을 실행하는지 모니터링도 할 예정
전라남도는 도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공유활동 단체(기업)를 발굴해 예산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남도 공유단체(기업)’ 지정과 공유단체(기업) 공유활성화 재정 지원 등 2개로 구분해 추진된다. 공유단체(기업) 지정은 일반 기업, 비영리 민간단체·법인, 사회적기업(예비), 협동조합 등이 대상이다. 전남에서 3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운영한 실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정된 공유단체(기업)에 현판을 지원하고, ‘전남도 공유단체(기업)’ 명칭 사용을 허용한다. 공유활성화 재정지원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내 사회적경제와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국정과제 마련과정에서 사회적경제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사회적경제 공약을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후보 시절에 전혀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박근혜 정부도 인수위에서 논의를 거쳐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로 따뜻한 성장 도모’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바 있다. 사회적경제는 이명박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의제다.인수위 곳곳에 포진된 사회적경제 관심인사들이 윤석
코로나19 대유행은 개인의 삶과 직장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대면 접촉에 따른 감염을 피하기 위해 쇼핑몰에 직접 가기 보다는 온라인 상거래를 이용하도록 권장 받았다.이로 인해 ‘긱 경제(Gig Economy)’가 활발해졌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따르면 2023년까지 세계 긱 경제 규모는 4550억 달러(약 545조원)로 예상된다. 미국인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수입의 일부 또는 전부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긱 경제는 기업이 정규직보다 임시직을 고용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편집자주] 디지털 기술은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활용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사람들에게는 온전히 혜택이 닿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이하 진흥원)은 ICT로 우리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고 국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진흥원은 이로운넷과 디지털포용포럼 위원 검토 등을 거쳐 총 121개의 디지털 포용기업을 발굴했다. 은 ‘디지털 포용기업 사례집’ 발간을 맞아 디지털 포용기업의 사례를 짚어보고, 취지에 대해 돌아봤다.일상 속에서 디지털
기후위기가 우리 삶을 흔들고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사회적경제도 예외일 수 없다. 은 경상남도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앞장서 실현하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동을 6회에 걸쳐 소개한다.① 아이바다협동조합 I “아이들이 해녀의 꿈을 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② 지리산착한농부협동조합 I 하동 들과 산에서 친환경 구슬 꿰어낸 착한 농부들③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 I 우리밀 빵처럼 맛있게 부풀어가는 우리
세계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유엔은 국제사회의 합의를 바탕으로 17개 목표, 169개 세부목표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을 채택했다. 이후 각 국가 및 지자체는 상황에 맞는 SDGs를 개발, 적용하고 있다.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중 유일하게 의제를 만들어 실천하고 평가하는 곳이다. 지난 17년부터 진행된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한 ‘광주 5차 의제’는 올해로 마무리되고, 내년부터 새로운 ‘광주 6차 의제’를 준비 중이다.광주지속가능발
경남도는 공유경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7일 경상남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1 제2회 공유경제 학교’를 열고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학교는 공유경제의 개념 이해와 우수사례 특강으로 진행됐다. 먼저 최재영 이유 사회적협동조합(교통약자 위한 ‘이동의 자유’ 플랫폼 운영) 대표가 ‘공유경제와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공유경제의 기존 개념,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등장한 새로운 공유경제의 개념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먼저 공유경제의 개념, 이론, 문제점 또 이것이 어떻게 한국에서 나타나고 있는지 등을 설명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