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평창군의회가 “평창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며 지원사업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상담 및 정보의 제공,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사업 등이다. 또한 자문기관인 ‘장애인평생교육협의회’는 위촉직 위원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가 2명 이상 위촉되도록 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프로그램 개발비 투자와 군 평생학습센터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이 진행되며 장애인 평생교육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취약계층 아동과 노인 등에게 공공돌봄을 제공하기 위해서 설립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설립 5년 만에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서울시가 지원금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지난달 서울시의회에서는 폐지 조례안까지 발의됐다.이에 서비스원에 소속돼 있는 요양보호사와 보육교사들은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소속된 보육교사들과 요양보호사들이 지난 11일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선 폐지 위기에 놓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지키기 위해 시민·사회단체가 한목소리로 "돌봄 공공성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민주노총 서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영월군의회는 오는 11~15일 제308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6일 밝혔다.군의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영월군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12~14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해 보고 받는다.한편 오는 15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일반안건(동의안)을 의결하고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을 끝으로 이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강원 김성기 평창군의원이 군 산하기관장의 인사청문회 절차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평창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성기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절차와 운영에 대하여 정하고, 청문회 후보자는 지방공단의 이사장과 출자·출연 기관의 장을 규정한 것으로 이는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기관장, 내년 출범을 계획하고 있는 ‘평창관광문화재단’의 기관장 등이 해당된다.기존 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 간 협약을 통해 실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도심방향에 대해서만 2000원을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이창석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20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남산 혼잡통행료 추진방안 논의를 위한 시민공청회'에서 "도심방향에만 2000원을 징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남산 1·3호 터널에 혼잡 통행료는 사대문 안 도심권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996년 11월 도입됐다. 시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양방향 터널을 통과하는 10인승 이하 차량 중 3인 미만 승차 차량에 대해 혼잡 통행료
경기 하남시가 고독사 위험에 놓인 1인가구, 청·장년층 등을 적극 도울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복지안전망을 단계별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이번에 제정되는 조례안은 지원대상에 청년층과 중·장년층 등을 모두 포함한다는 점에서 홀로 사는 노인만을 대상으로만 추진됐던 기존 조례안과 차별화된다.시는 최근 1인 가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전 연령층에 걸쳐 고독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고독사 예방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잘 알려진 이 아프리카 속담은 그만큼 아이를 키우는데 지역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는 뜻이다.보건복지부의 2021년 전국보육실태조사에 따르면 1~2세 미만 부모들의 71.4%가 가정양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2.1%는 '양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고 답했다. 이렇다보니 0~5세 영유아 학부모들이 가장 원하는 보육정책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22.0%)을 꼽기도 했다.이에 따라 충북 제천시는 마을 공동체와 함께 육아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
경기도는 안산 풍도와 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 서해누리호 주말·공휴일 운항 횟수를 이달부터 3개월 동안 1일 2회로 증편한다고 18일 밝혔다.증회 운항 기간은 7월21일부터 10월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공휴일, 추석 연휴다.노선도 대부도(방아머리항)~풍도~육도~대부도(방아머리항)~풍도~육도~대부도(방아머리항)~인천 순(홀수일 육도, 짝수일 풍도 먼저 도착)으로 변경된다. 노선 변경으로 기존 5시간30분 정도 걸리던 1일 운행 시간이 9시간으로 늘어난다.기존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해 대부도(방아머리항), 풍도, 육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안을 제정해 지난 13일 공포했다.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반려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구민의 반려식물 육성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조례에는 제정 목적, 반려식물의 정의, 구청장의 책무, 추진 및 지원사업,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구는 조례를 기반으로 ▲반려식물 보급 ▲원예 관련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반려식물 관련 전시회, 경진대회 등 행사의 개최 ▲개인, 기관·
사단법인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9일 광명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3년 광명시 도시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풍수해의 피해 예방과 도시침수 저감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착수보고회에는 광명시의회 연구회 소속 의원·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추진 방향 및 세부 과제 내용 등에 관하여 의견제시가 이뤄졌다.용역의 주요 내용은 도시침수 원인 분석 및 저감방안 연구, 상습 침수지역 실태파악 및 현장조사,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제도연구 및 세미나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던 충북 괴산군에 농사를 지으며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농업'이 더해지면서 '건강한 농업군'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다.10일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안미선(무소속·가선거구) 의원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를 담은 '괴산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17일까지 입법 예고하고 이 기간 각계 의견을 들어 다음 임시회에 상정된다.이 조례안은 군수가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예산 범위에서 민간 또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 탈모치료 지원에 대해 "여드름, 라식 등 다른 질병과 비교·교량해서 무엇이 더 시급한 지원인지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22일 서울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탈모 청년들의 치료 지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소라 시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 시의원은 '서울시 청년 탈모 치료비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조례안에는 서울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탈모 증상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경구용 치료제 구매를 위해 본인이 부담한
경기도의회가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등 무분별하게 쓰이는 '마약'이라는 용어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박세원(더불어민주당·화성3) 의원이 추진 중인 '경기도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7일까지 도민 의견을 듣는다.이 조례안은 최근 마약사범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김밥, 치킨, 떡볶이 등 식품에 마약이라는 용어가 붙어 사용되는 것을 규제하기 위해 추진됐다.'중독될 만큼 맛있다'는 뜻으로 상품 앞에 사용되지만, 무분
탈모로 고민 중인 서울 청년들이 서울시로부터 치료비를 지원 받는 길이 열릴 지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21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소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청년의 현실에 와 닿는 복지 지원' 아래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조례안은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제31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제정된다.이 의원 외에도 30명이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 해당 조례안은 서울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19~39세 탈모 청년에게 경
서울시가 다양한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을 '가족배려주차장'으로 확대 전환한다. 주차장 이용대상을 여성에 한정짓지 않고 임산부, 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것이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조례안은 기존 여성우선주차장의 주차구획을 가족배려주차장의 주차구획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이용대상은 여성에서 임산부, 고령자 등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영
춘천지역 경계선지능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이 춘천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 관련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춘천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26일 제321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김지숙 춘천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춘천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을 심의, 표결 끝에 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춘천시장이 경계선지능인 지원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경계선지능인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경계에 놓여 학습과 사회생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다. 제대로 된 실태조사가 이뤄진 적이 없어 춘천시와 강
※편집자 주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지난해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관계인구(지역에 살지 않아도 지역에 다양하게 참여하는 인구)를 통해 지방정부의 재원을 확보하는 것으로, 지역에 다양한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 기대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강원도사회적경제는 무엇을 고민하고 준비해
[기획의도] 지방정치에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6.1 지방선거 결과, 당선의 영예를 안은 2030 청년정치인은 416명으로, 지방선거 총 당선인 4125명 중 약 10%를 기록했다. 이는 4년 전, 2018년 지방선거(238명 당선) 대비 1.7배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울시의회는 의원 112명 중 16명(14.2%)이 2030세대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청년정치인은 청년 의제는 물론이고, 청년의 시선으로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들이 풀뿌리에서부터 기성정치와 다른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수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내년 초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지지부진했던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이 조례 통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광역단위 사회적경제 전담 공공기관이 생기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대표 발의로 경기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31일 통과했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당초 지난해 말 출범 예정이었다. 지난해 6월부터 행정, 도의회, 현장대표자,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TF를 운영하며 지역과 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광역시와 시의회,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중소기업 ESG·사회적경제 확산 포럼’을 개최한다. 기후변화 등 예측 불가능한 시대에 직면한 지속가능한 기업경영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녹색 전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을 위한 과제 진단 및 전략을 강구할 예정이다.포럼 발제와 토론은 ‘ESG, SDGs, 사회적경제’ 세 개의 키워드로 이루어진다. 발제자 나수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기업 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