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내년 초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지지부진했던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이 조례 통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광역단위 사회적경제 전담 공공기관이 생기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이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대표 발의로 경기도의회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31일 통과했다.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당초 지난해 말 출범 예정이었다. 지난해 6월부터 행정, 도의회, 현장대표자,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TF를 운영하며 지역과 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변화 속에 사회적경제가 문제해결 및 대응의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한국의 사회적경제는 특히 ‘로컬’ 단위의 활동을 통해 그동안 중앙에 밀려 뒤처진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나아가 팬데믹 위기를 넘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본연의 목적을 충실히 실현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남, 광주, 등 각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센터장들의 목소리를 통해 2021년을 조망해봤다.지난해 3월 출범한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이하 센터)’는 기존에
올해 경기도에서 ‘사회적경제센터’가 출범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직으로 ‘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전신이다. 기존 경기도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역할을 합쳐 따복공동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었다. 지난해 말 따복 조례를 없애고 올해부터 둘을 나눠 운영하기로 하면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경기도 출연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에 ‘사회적경제센터’라는 이름으로 맡겨졌다.사회적경제센터는 경기도가 내년 하반기 출범시킬 예정인 독립재단 ‘(가)사회적경제원’의 전 단계라 볼 수 있다. 경기도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센터’가 16일 업무를 시작한다.도는 지난 1월, 기존의 공동체정책과 사회적경제를 통합한 따복공동체지원센터를 분리하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센터로 구분해 확대 발전시키기로 했다.이 중 사회적경제센터는 광역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정책개발연구 ▲네트워크활성화 ▲시군 협력체계 구축 ▲인재양성 ▲창업 및 성장지원 ▲사회적경제 판로 등 경기도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구축하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부천시에 위치한 센터의 운영은 지난해 12월 경기도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경기도가 내년 하반기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독립된 재단법인 ‘(가)사회적경제원’으로 출범한다. 더 이상 위탁 형태로 운영하지 않겠다는 것.기존 경기도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역할을 합친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이하 따복, 수탁기관: 지속가능경영재단)'를 운영하고 있었다. 지난해 말, 따복 조례를 없애고 올해부터 둘을 나눠 운영하기로 하면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경기도 출연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에 ‘사회적경제센터’라는 이름으로 맡겨진다. 이는 경기도가 내년 하반기 출범시킬 예정인 사회적경제원의 전 단계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고용 문제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경기지역지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분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 수탁법인이 바뀌면서 기존의 모든 직원이 우선고용 대상자였지만, 우선고용 면접을 본 19명 중 4명은 채용에서 제외됐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의 황정주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며 기다려 달라”고 말했지만,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일 본부장 1명, 정책팀 2명, 운영홍보팀 1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올린 상태다.기존 경기도는 사회적경제
공부가 놀이로 변하는 순간 즐거워진다. 학습 효과는 쑥쑥 올라간다.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우리가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놀이로 풀어간다. 청소년·성인 가릴 것 없이 모두가 대상이지만 이들이 놓치지 않고 함께 진행하는 것은 지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소비 교육이다.장애인들은 숫자 개념을 주사위 놀이로 배운다. 그다음, 지폐 보드게임을 통해 간단한 계산법을 익힌다. 게임의 규칙을 따르고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익힌다.장애인 돌발 행동은 곧 의사 표현 라온경제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수원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5년 이상 실생활 경제
경기도 파주·연천·김포에 이어 인천 강화군에서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해당 시?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사회적경제 관련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경기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도 차원에서 주요 시?군 및 관련 기관에 공문을 보내는 등 행사 취소 및 연기를 권고하고 나섰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오는 10월 5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9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대응으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고 26일 밝혔다.‘경
오는 1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남부 교육장에서는 '제4차 경기도 사회적경제 전략의제 간담회’가 개최된다.이 날 간담회는 ‘경기도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역할과 지원전략 모색’을 위한 자리로 ▲사회적금융 분야 각 주체별 기금 조성 및 운용사례와 운영 현황 및 애로점 ▲경기도 사회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도 및 각 주제별 역할과 지원전략 등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제적인 운영 및 지원 방안들을 모색할 계획이다.발제 세션에서는 1차로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에서 ‘경기도 사회적금융
정부가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정부 포상 및 표창 45점을 수여했다. 최고 상훈인 ‘국민훈장 동백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의료 분야 협동조합을 창립한 이인동 안성의료사회적협동조합 원장이 수상했다.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국민훈장(1점), 국민포장(4점), 대통령 표창(12점), 국무총리 표창(18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10점) 등 총 45점이 주어졌다.▲국민훈장은 민간 분야의 공공보건의료 확대와 의료사회적협동조합의 발전에 기
경기도가 지난 26일부터 2박 3일간 도내 20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공동체지원활동가 31명을 대상으로 ‘시군 공동체지원활동가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도는 공동체지원활동가로서의 역할인식 및 실천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활동가 간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공지활(공동체지원활동가)로 사는 법’을 주제로 진행했다.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사례로 배우는 지역공동체의 현재와 미래 ▲공동체 지원활동가는 누구인가 ▲지역공동체 관련 정부정책 이해하기 등 다채로
경기도가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 및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2019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대상자에게 경영 일반 과정, 전산 및 회계 과정뿐만 아니라 식품위생 교육(HACCP) 등 사회적기업의 경영 또는 운영에 전문적으로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www.ddabok.or.kr) 홈페이지에서 ‘전문가 과정’을 검색해 공고문을 참고해 신
다음달 1일 의정부에서 열리는 ‘제3회 벌말마을축제’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이 마을 내 자원을 활용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경기도형 쏙쏙 마을축제’가 과천, 성남, 안산, 안성, 오산, 포천, 화성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이어진다.경기도는 다양한 유형의 마을축제 모델을 발굴?확산하고,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축제를 만들어나가는 공동체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쏙쏙마을축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공동생활권에 있는 3개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인력, 공간, 문화, 콘텐츠 등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 마을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를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 협동조합’(이하 경북종합상사)와 ‘대구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대구무한상사)은 한번쯤 방문해야 할 곳이 되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북종합상사는 지난해 110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뒤어 만들어진 대구무한상사도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설립 1년 만에 12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가 전국에 알려지면서 종합상사 모델을 지역으로 적용하려는 관계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임영락 대구무한상사 대표는 “전국에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방문해서
회원생협 연합회 두레생협은 사회적경제기업의 물품을 매입해 조합원에게 판매하는 방식의 협업을 통해 판매와 홍보를 동시에 진행한다.오프라인 매장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store 36.5’, 서울시협동조합협의회 ‘우리동네협동가게’, 경기도 따복공동체 ‘따복가게’와 숍인숍 형태의 매장 운영으로 조합원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알리고 있다.현재 위캔쿠키(쿠키?카페), 햇살나눔(농촌지원), 우리마을(식품), 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류?잡화), 제철신선반찬공장 생기를담아(식품), 동물의집(반려동물 제품), 행복플러스보호작업장(휴지?판촉물), 동
경기도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동조합 연구모임 지원사업’에 참여할 모임 및 단체를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토록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사업모델 발굴 및 확산을 목표로 한다.선정된 모임 및 단체는 공동 연구 및 학습, 사례탐방 등을 진행한다. 다루는 주제는 민선7기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5대정책과제’에서 제시한 ▲소상공인 ▲운수 ▲노인돌봄 ▲의료서비스 ▲육아 ▲사회주택 분야 등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매년 협동조합 수는 증가하지만 설립·운영 과정에서의 진입장벽 등 어려움이 따르면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련 조직들은 지난해 '협동조합 제도개선 10대 과제'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들과 힘을 모아 공동으로 제도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6일 아이쿱생협 자연드림에서 열린 ‘협동조합 제도개선 보고대회’에 참가한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은 “지난해는 3개 단체를 중심으로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제도 개선에 나섰다면, 올해는 전국의 20개 이상의 통합중간지원기관들
경기도가 지역의 청년들이 안고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청년공동체를 지원한다. 도는 ‘2019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청년 공동체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공모한다.이 사업은 청년들 스스로가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도는 ▲공동체 활동 ▲네트워크 구축 연대협력 등 2개 분야에 관련한 활동을 펼칠 도내 청년공동체 24개 팀을 선정, 팀별 700만원 이내의 사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6년차, 당사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야 합니다.”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협동조합 제도개선 10대 과제 토론회’에 모인 협동조합 당사자들은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는 협동조합 당사자들 및 전문가들이 기본법 개정을 이끌어내기 위한 의견을 모아 국회에 적극 개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최근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경기도따복공동체지원센터,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등 3개 기관 및 단체가 협동조합 제도 개선사항
경기도 공동체 활동가들의 축제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이 ‘만나야 보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공동체의 활동사례와 성과공유를 통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활동가간 네트워크를 활성화와 정책을 제안하는 공론?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주요 행사로는 ▲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발표 ▲천인정책장터 ▲경기마을상상천인위원회 활동선언식 ▲마을체험장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우수사례 발표’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선발된 20개 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 사례, 마을구성원들의 변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