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한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 부실이 미래세대의 기본권 침해에 해당하는 지를 가리는 역사적인 헌법재판소의 재판이 처음 시작된 가운데 청구인 측과 정부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청구인 측에서는 '탄소배출 40% 감축'을 설정한 정부의 대책이 미래세대의 기본권 침해라고 주장하는 반면, 정부 측에서는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라고 반박했다.헌법재판소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낸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발발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으로 인해 의료 현장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모양새다.서울의대 교수들은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조금 더 내고 조금 더 받자'가 골자인 국민연금개혁안이 이제 국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국회로 넘어갔다.지난 22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대표단 492명 중 56.0%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도 40%(2028년 기준)에서 50%로 높이는 방안(1안)을 선호했다.국민 절반 이상이 "조금 더 내고 조금 더 받자"라는 방안을 선호한 셈이다. 의무가입 연령을 64세로 올리는 방안에는 80.4%가 찬성했고, 현행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소속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은 오는 22 일 자전거의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인센티브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본부,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사랑의 자전거 등 단체들, 시민 50 여명과 함께 '2024 자전거의 날 기념 홍보캠페인'을 열었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지난 15일, 국내⋅외 15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제4차 정부 간 협상을 앞두고 시민사회의 의견을 전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16일 플뿌리연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4위 합성수지 생산국이자,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HAC; High Ambition Coalition to End Plastic Pollution)의 초기 가입국인 동시에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 개최국이다.한편 우리나라는 협약 추진을 위한 협상에서 강력한 협약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처리를 서두르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몰아치고 있다. 총선 압승에서 확인된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을 앞세워 국회 주도권을 확실하게 쥐겠다는 의도인 셈이다.윤 대통령의 태도 여하에 따라 '탄핵'을 추진할 수 있다고 시사하며 압박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모양새다.당내에선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를 다룰 특검법도 채 상병 특검법과 병합해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은 5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고 채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의료분쟁을 불러온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확대가 동력을 잃고 있다. 매일 열리던 정부의 브리핑도 취소됐다. 여당인 국민의힘 일부에선 책임자 경질론도 나온다.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지 50여일이 넘어가면서 정부와 의사들은 물론 병원과 환자들도 모두 지쳐가고 있다. 당초 합동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의료계가 돌연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총선 이후에도 의료 정상화는 불투명한 상태다.정부는 이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양새다. 이러다 보니 의료계 안팎에선 애초 정부가 꺼내들었던 의대 증원 2000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대한민국 헌법 1조 1항과 2항에 명시돼있는 국민의 권력입니다.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제각기 국민을 빌어 다른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민주진보 정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쳤고 이에 맞서 한동훈 위원장이 이끈 국민의힘은 느닷없이 '이·조심판론'을 들고 나왔습니다.하지만 국민들은 야당의 편을 들어줬습니다. 그것도 압도적으로 말입니다. 지난 2년간 윤대통령은 거부권 말고는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4·10총선 운명의 날이 밝았다. 22대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어제 종료되고 10일 오전 6시부터 본 투표가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시작됐으며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이런 가운데 지상파 방송 3사가 진행하는 출구조사에 여야는 물론 유권자들도 주목하고 있다.특히 실제 개표 결과와의 적중률에 주목된다. 여야 모두 초미의 관심사는 범야권 200석 돌파 여부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3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김활란 이화여대 총장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이 역사 논쟁으로 재점화되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총선 막바지에 불거진 이른바 대파논쟁에 이은 김활란의 과거 행적을 두고 정치권은 물론 이화여대 졸업생들 간에도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일각에선 대파논쟁의 아버지는 尹이고 어머니는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라는 풍자도 회자되고 있는 가운데 대파가 총선의 이슈가 되자 이를 잠재우려 여권은 김준혁 후보의 과거를 들춰내 일부 발언들만을 왜곡해 집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김활란 이대 초대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자유통일당 소속 황보승희 의원은 8일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미래의 최근 행동에 대한 비판과 함께 보수 진영 내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견은 특히 국민의미래가 '28청춘 구호'를 문제 삼아 자유통일당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황보 의원은 "자유통일당은 '28청춘 구호'를 사용한 바 없으며, 기존의 '칠전팔기'(지역구 기호 7번, 비례대표 기호 8번) 구호를 선거 캠페인에 사용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우파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28청춘' 구호를 사용한 것은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22대 총선 사전투표 개시 첫날인 5일 사전투표율이 15.61%로 집계돼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4년 전 진행된 21대 총선 투표율 12.14%와 비교하면 3.47%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2022년 6월 실시된 제8회 지방선거 투표율(10.18%)보다도 5.43%포인트 높다.이는 이번 총선 총 유권자 4428만11명 중 691만51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같은 시간대 기준 역대 치러진 총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다만 2022년 20대 대선 첫날 사전투표율 기록은 넘지 못했다. 2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현 정부는 에 동의했으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결의안에 대한 구체적 실천 정책을 제시하고 있지 못 하다. 이러한 때 우리 대한민국은 22대 총선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을 각 정당에 요구하여 협약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이로운넷은 사회적경제 관련 총선 후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함께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이나 당선 이후 계획을 듣고자 릴레이 인터뷰
이로운넷 = 김의석4.10 총선이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 원주시 아카데미극장 철거 과정에서 비서실 여론조작 의혹이 제기 돼 양측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4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앞에서 지역 배달전문 라이더라고 밝힌 4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 조작에 더 이상 청년 라이더를 끌어들이지 말라"며 "지난해 아카데미극장 철거 과정에서 찬성여론 조성을 위한 뉴스기사 댓글작업, 시위현장 등에 동원됐다"고 주장했다.이어 "시청 A 비서관 친구인 B배달회사 총판 대표와 그를 추종하는 무리들은 국민의힘 청년당원으로 활동중으로 B회사 대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제22대 총선의 사전투표가 내일(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야 각당도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에 분주하다.앞서 실시된 재외국민투표율은 62.8%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선거라는 의미이다.유권자들은 누가 더 잘해서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저 사람은 안 된다는 생각으로 투표하는 이른바 '혐오정치'에 더해 '정권심판론'도 맞물려있다.'윤석열정권 심판' 대 '거대 야당 저지'라는 거대 양당의 프레임 대결에 민생은 뒷전으로 물러나 있다는 비판도 받는다. 하지만 이 나라의 진정한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윤석열 정부는 재벌과 대기업만을 위한 '갑'의 경제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부자감세, 치솟는 물가 등 경제를 폭망시킨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더불어민주연합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삭감된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을 회복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연합 김의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최혁진 비례대표 후보 등은 "윤석열 정부는 취임하자마다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을 폐기하는 등 사회적경제 존재 자체를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2대 총선 출정 기자회견에서 총선승리를 다짐했다.이날부터 22대 총선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지만 조국 대표는 기자회견에서에서 마이크를 잡을 수 없었다. 이유는 비례 대표 후보자이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조국 대표는 "마이크를 쓸 수 없고, 연설하면 안 된다"며 "연설을 하면 선거법 위반이 되기 때문에 저희가 발대식을 하면서 기자회견을 연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직선거법 제 79조에 따르면 후보자는 선거 운동 기간 중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28일부터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4월10일까지 13일이 남았지만 사전 투표일(4월 5~6일)을 감안하면 사실상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22대 총선은 야당의 '윤석열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거야(巨野) 심판론' 그리고 제3세력의 '대안론'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총선의 흐름은 거대 여야 양당이 상대방을 향한 흠집 내기에만 급급해 정책이 실종된 선거라는 비판도 받는다.이런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끌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이번 선거전을 보는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조국혁신당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30%, 2050년까지 80%로 확대한다는 '3080 햇빛바람 정책 패키지'를 공약했다. 시민환경단체 등에서 이번 총선을 '기후총선'이라고 선언한 가운데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2번째 정책 공약이라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22대 국회 개원 직후 여야가 3080 햇빛바람 정책 패키지 법제화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세부적으로 ▲태양광 및 풍력발전지원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효과가 하루도 안 가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이라는 카드를 던졌지만 의료단체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의대 증원 문제는 정부의 정치력 부재 문제로 되돌아온 셈이다. 지난해 화물연대 파업때처럼 기세 좋게 밀어붙였지만 올해 총선의 최대 악재 가운데 하나가 됐다.대통령실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26일부터 절차대로 면허정지 처분시키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데 이어, 의대 증원 규모 수정은 없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