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청년들이 광주에서 청년달빛교류행사를 갖고 우의를 다졌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양 지역 청년참여기구인 광주청년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들이 지난 21일 광주에서 ‘청년달빛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청년달빛교류행사’는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하나로, 양 지역 청년위원들이 지난 2016년부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이날 광주청년위원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대구 청년대표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이스포츠 산업 허브도시 광주를 알렸다. 이어 청년기술창업 지원을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청년정책의 효과적 홍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해 ‘부산 청년 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복박스 사업’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하여 지난 2019년 ‘소확행 시민제안사업’ 공모에 대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더욱 많은 청년에게 부산시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청년정책 홍보지와 소정의 선물을 행복박스에 담아 청년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에 회원가입 후 행복박스 신청 페이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많은 사람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가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사람들을 힘들게 만드는 사회문제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나도 뭔가 해보고 싶다’ 고 느낀다. 그러나 의지는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생각외로, 곳곳에서 단체와 기관들이 변화를 원하는 이들과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변화를 원하지만 아직 초심자인 이들을 위해서는 영화나 전시를,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안 소비문화나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다.
2021년에도 청년허브는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화예술, 젠더, 장애, 주거, 연결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가지고 사람들이 모여 해결 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청년들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2021 청년허브 성과공유회 ‘청년 포럼’이 12월 14일부터 16일 간 진행됐다. 청년허브는 ▲청년 활동기반 마련 ▲당사자인 청년의 자립 등을 위해 2015년부터 7년 동안 청년청 공간 사업을 운영해왔다.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자원을 연계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청년을 포함한 시민이
[편집자주]협동조합을 통한 협업과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이 만날 수 있을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인협동조합 지원센터(SETCOOP)는 '2021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공모전'을 거쳐 '비즈니스 아이디어' 분과와 '우수모델' 분과에서 각각 5팀의 수상팀을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당장 시작을 할 수 있는 사업부터, 기발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과기협동조합의 사례를 돌아봤다.과학기술 전문성 융합, 협업가치 확산 등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이하 과기협동조합)의 운영·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상황이 계속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미래세대의 몫이된다. 청년들도 기후위기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보기 시작했다. 김민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 대표는 “기후변화로 재난이 일어났을 때 안전한 집에서 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부터,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까지 든다”고 했다. 이는 통계로도 알 수 있다. 국제앰네스티가 전 세계 18세~25세 사이의 청년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세계가 직면한 23가지 사안 중 기후변화(41%)를 가장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위기 상황에서 청년들이 목소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바로세우기’ 선포 이후 수개월 째 갈등을 겪어온 서울시와 시민사회가 대화를 시작했다. 시작 자체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향후 양측이 형식적 만남을 넘어 개별 사안에 대해 실질적 대화 노력을 이어가지 않을 경우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많다.이로운넷 취재 결과 서울시는 지난 12일 시민사회 리더 5명과 한 시간 동안 비공식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재할 예정이었지만, 복통으로 긴급 입원해 김도식 정무부시장과 이원목 시민협력국장 등이 참석자를 맞이했다.시민사회 참석자는 ▲김지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학 가지 않은 청년 1000만원 지원” 발언으로 ‘청년’은 이번 대선에서도 중요한 의제임을 확인한다. 실제로 청년들의 상태는 심각하고 절박하다. 특히 청년들이 처한 지금의 환경이 얼마나 절망적인지는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자살률을 보면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20대의 자살률이 높다는 소식은 새삼스럽지 않게 뉴스를 장식한다. 통계청의 2019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20대의 자살률이 전년대비 9.6% 올랐다. 특히 20대 사망원인 중 자살이 51%로 가장 높은 원인이라는 통계 앞에서는 가슴이 턱 막히는 느낌이다.
“임기 내 사회주택 1만호 공급 달성하고 싶어요.”사단법인 한국사회주택협회(이하 협회)의 신임 이사장 이한솔 씨의 포부다. 그는 지난 2월 26일 진행된 협회 정기총회에서 3기 이사장으로 뽑혔다. 총회는 성북구 소재 사회주택 ‘안암생활’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장 외에도 새 이사진이 뽑혔다.이한솔 이사장은 1990년생. 만 서른이다. 연세대 재학 시절에는 친구들과 대학생 주거권 문제를 다루는 ‘민달팽이유니온’ 초기 구성원으로 활동했다. 청년 사회주택 ‘달팽이집’을 만드는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의 모체다. 이후 총학생회장, 서울시 청년
밀레니얼 세대들은 사회적경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가치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0 서울 사회적경제 전략캠페인 '바이소셜X서울 [SE:크리에이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서울시 밀레니얼 사회적경제 크리에이터, SE:크리에이터는 사회적경제와 가치소비를 주제로 한 콘텐츠 창작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로 사회적경제를 이야기합니다. SE:크리에이터 5인의 가지각색 인터뷰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가치소비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의 생각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Q. 간단하게
청년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섰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커뮤니티에서 성금을 모아 기부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지금은 흩어져야 산다"지만, 온라인에서만큼은 "여전히 뭉쳐야 산다"고 말한다.훈훈한 청년들의 모습을 정리했다.#대구 청년, 고향 지키기 앞장서다‘대구광역시청년센터’는 ‘1339 국민성금 캠페인’을 3월 1일부터 시작했다. 캠페인의 구호인 ‘1339’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번호인 1339를 따왔다. 1명이 3명에게 캠페인을 추천해 3일 동안 9명이 기부에 참여하도록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월 3일까지 청년 시민참여기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의 구성원을 모집한다.시는 기존 청년정책이 일자리에 편중되었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2019년 7월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문제 인식과 해결을 위해 문화?복지?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청년정책로드맵을 마련했다. 올해는 지난해 활발히 활동한 청정넷을 대폭 확대해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혁신’을 목표로 하는 '청년정책3.0'을 준비 중이다.2019년 청정넷이 제안한 정책 중 ▲부산청년학교 ▲청년행복박스 ▲청년 주거집중지역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협동조합지원센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같은 중간지원조직이 없는 지역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의왕시 청년협동조합 뒷북은 2016년 9월 설립했다. ‘더불어 가는 길’이라는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설립한 ‘청년공간 뒷북’이 전신이다. 수혜자로만 머물렀던 청년을 적극적인 주체로 만들기 위해 청년공간을 협동조합으로 전환했다. 대안학교 출신의 비진학청년이 주축이 되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뒷북에서는 현재 58명의 조합원과 7명의 후원조합원이 참여하고 있다. 소똥, 돌고래라는 닉네임을 사용하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대구시, 경북, 경남 전국 17개 광역단체, 20개 기초단체가 힘을 모은다.서울시가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새로운 정책환경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방정부-청년과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2019 지방정부 청년정책 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2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포럼은 ‘청년과 지역이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를 비롯 17개 광역시도와 20개 기초자치단체가
서울시 청년들이 1박 2일간 100개의 정책을 도출하는 ‘해커톤’에 돌입한다. 서울시 민관협력 거버넌스 모델 ‘청년자치정부’가 오는 29~30일 1박 2일 간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2회 서울청년시민회의로 ‘청년정책 해커톤’을 열어 100여개의 청년 정책 제안을 도출한다고 27일 밝혔다.‘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제한된 시간동안 한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이벤트를 말한다.이번 행사에는
“우리 사회 시스템은 청년들이 ‘과소대표’ 되는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이들을 호명해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주체적으로 정책을 만들어보자는 거죠.”서울시가 오는 31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청년자치정부’를 출범한다. 청년에 의한 직접민주주의를 강화하고, 미래 과제의 선제적 해결 대응 주체로서 청년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정책을 운영하고 집행하는 행정조직 ‘청년청’의 수장을 맡은 김영경 청장(39)을 만나 청년자치정부의 출범 이유와 향후 포부 등에 대해 들어봤다.청년자치정부는 2013년 서울시 청년허브 설치를 시작으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청년자치정부를 출범한다. 미래과제 해결을 위한 대응 주체로서 청년 역할을 확대하기 위함이다.청년자치정부 출범으로 청년이 직접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할 뿐만 아니라 예산을 편성하는 등 서울 시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청년자치정부는 청년시민의 시정참여 기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정책을 집행하는 행정조직 ‘청년청’으로 구성된다.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당사자 참여를 기반으로 정책 모니터링, 신규정책 제안 등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해법을 능동적으로 시도하는 시민 참
청년시민들이 모여 사회 문제를 꺼내놓고 과감한 해법을 내놓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서울시가 ‘2018 서울청년주간-다른 차원을 여는 사람들’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서울혁신파크, 건대, 강남 등 시내 곳곳에서 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울청년주간’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와 서울시청년허브,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무중력지대, 서울시청년교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서울청년학회-콘퍼런스 및 오픈세미나 △청년활동박람회 및 문화행사 △청년활동가교류회 △청년정책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진다.지난 20
“사회적경제의 가장 큰 순기능은 고용 창출...일자리 질 낮지 않아”“국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논의와 함께 성장했다. 현재도 사회적경제의 가장 큰 순기능은 고용 창출·안정·유휴인력 활용 등에 기여하는 것이다.”길현종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난 17일 열린 ‘제7회 사회적경제 정책 포럼’에서 사회적경제 일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사회적경제를 일자리 창출의 정책 수단으로만 볼 수는 없지만 일자리가 사회적경제의 중요한 과제라는 것이다. 사회적기업 관련 예산의 과반인 56.4%(2014년 예산 기준)가 전
서울의 청년문제를 고민하며 2013년 개소한 ‘서울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청년허브는 서울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만들어졌다. 연세대학교가 위탁법인이다. 청년허브는 지난 5년 간 ‘청년 위기는 사회 위기’라는 화두를 우리 사회에 끄집어냈다. 서울에 청년정책이 부재하다며 청년을 사회 한 주체로 두고 청년문제를 고민하는 메신저이자 플랫폼 역할을 자임했다. 지난 5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청년허브 2기가 시작됐다. 그 중심에 지난해 12월 취임한 안연정 청년허브 센터장이 있다. 그는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