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과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지난 16일 ESG 실천의 일환으로 새활용 컴퓨터 몽골 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에서 내구연한이 종료된 컴퓨터를 기부받아 인터넷 검색, 문서 작성 등이 가능하도록 정비한 후 새활용 기부 컴퓨터 도서관을 조성한다.두 기관은 오는 8월 몽골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네팔 등 제3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최근 국민은행을 비롯한 대다수 시중은행들이 온라인 뱅킹의 확산에 따라 은행점포 및 ATM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금자동 입출금기, 즉 ATM(Automated Teller Machine)은 은행을 대신해 입출금이나 송금, 기타 은행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치한 기기이다. 은행을 열지 않는 밤부터 아침, 또는 주말시간, 해당 은행 점포가 없는 곳에서 은행 역할을 대신해 고령층은 물론 많은 은행 고객에게 금융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게 목적이다.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
도도한콜라보(대표 원규희)는 15일에 열린 ‘제36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정보문화 유공 포상은 정보문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건전정보문화 조성, 디지털 역기능 대응 등을 통해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한다.도도한콜라보는 민간 최초로 청년정책 데이터 플랫폼 를 개발하여 청년정책·정책 전달 체계 기여하였고 맞춤형 전달 및 추천 기술 개발, 정보 수집 체계 개선, 이해하기 쉬운 정보 콘텐츠화 등 정보의 편의성 제공을
KT IT 서포터즈가 21일 서울시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제15회 치매극복의 날’은 보건복지부가 치매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치매극복 유공자와 기관 시상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수기 우수사례 발표로 구성됐다.KT는 디지털플랫폼 역량을 활용한 치매 극복 및 예방 교육 등을 6년간 꾸준히 이어왔다. 보건복지부 등 유관기관에서도 이같은 대국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KT의 공로를 인정해 올해 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고, 은행 ATM 기기로 돈을 입금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기차표를 예매한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온 지 오래다. 최근 3년 코로나19로 비대면‧무인시스템으로 전환속도가 빨라지면서 생활 속 더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하고 있다. 문제는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뒤처지는 세대, 특히 노인층이 많다는 것이다. 기술 발전만큼이나 인구 고령화도 빠른 한국에서 디지털 격차가 심각해지는 이유다. 제주도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Route330 ICT는 22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불평
이로운넷은 협동조합 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협동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고자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의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로운넷에서 만나보세요.“단지 ‘괜찮은 것’으로 충분한가?(Is “good” good enough?)” 한 전자제품 회사가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광고를 통해 질문을 던졌다. 폴더블폰과 함께 또 하나의 변화가 일어날 것을 예고하는 이 광고는 기술의 발전 방향을 잘 보여준다. 괜찮은 것이 충분한지를 물으며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왔기 때문이다.대부분이
“‘ESG’라는 용어 자체의 사용은 줄어들게 될 수 있겠지만, ESG 경영은 기업의 지속적인 생존과 성장을 위해 기업경영 전반에 녹아들고 정착해 기업경영에서 너무나도 당연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구현서 SK E&S SV 추진본부장ESG 경영은 이미 기업들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은 8월 10일 '벽을 허물다: 전환기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사회가치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을 개최했다. 임팩트워싱의 벽을 허물다 세션에서는 ▲구현서 SK E&S SV 추진본부장 ▲이정환 KT ESG경영추진실
지난해 은 보호종료아동들의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보호종료아동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 얘기를 듣고, 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자립비용과 주거지 등 외에도 보호종료 연령 확대,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서적 지지자, 커뮤니티 활동 등의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보호종료아동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기위해 필요한 요소를 소개했다.관련기사: 18세 어른의 홀로서기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에도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보호종료아동들의 연령을 본인 의사에 따라 만 24세로 확대하고, 자립수당 지급기간도 확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정부대전청사에서 총 273점의 전산기기를 사회적기업인 (사)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에 전달하며 ‘사랑의 PC 기증식’을 21일 진행했다.기증된 품목은 산림청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나온 중고 전산 기기로 ▲개인용 컴퓨터 40대 ▲모니터 61대 ▲노트북 10대 ▲전자복사기 4대 ▲프린터 23대 등 모두 273점이다.해당 전산기기는 정비업체 수리를 거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 부모가정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된다.산림청 이용석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는 연대라는 사회적자본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증식하려는 욕구를 갖고 있습니다. 동료가 동료를 돕는 방식으로 성공방정식이 확산되는 것입니다”저출산·고령화에 수도권 인구집중이 겹치면서 지역은 소멸위기에 놓여있다. 지난해 코로나19사태가 지역 산업기반을 무너뜨리면서 수도권 인구 집중을 더욱 가속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인구소멸위험지역은 2013년 75곳(32.9%)에서 2020년 105곳(46.1%)으로 늘어났다. 인구소멸위기지역은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인 지역으로, 이는 65세 이상 인구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컴트리(대표 이숙영)가 ‘사랑 나눔 사회공헌 활동’으로 데스크톱 PC, 모니터 20세트를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7~28일 서울 금천구 청담종합사회복지관과 대전광역시 섬나의집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컴트리는 기증한 PC가 정보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사회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정보격차 해소에
“해당 사업은 SDGs 17개 목표 중 어디에 초점을 두나요?”“기회가 된다면 대표님과 따로 만나 이야기해보고 싶네요.”22일 열린 임팩트투자 데모데이 '딜 쉐어 라이브' 현장.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투자사 관계자들은 핀테크 소셜벤처들과 만나 가치 창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가늠했다.이날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은 10개. 재무 건강을 구현하는 핀테크 소셜벤처들이 모여 심사받았다. 발표와 Q&A 세션을 통해 276홀딩스, 탱커펀드, 센트비가 상위 3개 기업에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총 1억5천만원의 임팩트투자가 진행
“인공지능을 통한 돌봄이 확대되면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을까요?”-강민수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정책기획위원장“노인 인구 증가와 비교해 돌봄 인력이 부족해요. 인공지능 돌봄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있을 뿐이에요”-김범수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 소장“돌봄 인력이 부족하다고요? 그건 아니죠”-민동세 도우누리 대표‘인공지능 돌봄 서비스의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에서 오간 이야기다.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행복커뮤니티사업 1주년을 맞아 이달 22일 온라인으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행복커뮤니티사업을 수행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 헨리에타 포어(Henrietta Fore)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해 휴교 기간 중 4억6300만 명 이상의 아동들이 원격학습을 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포어 사무총장은 "수개월 연속 교육을 완전히 중단한 것은 세계적인 교육 비상사태"라며 "이는 앞으로 수십 년간 경제와 사회면에서 파장을 가져 올 것"이라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심각할 때에는 무려 15억 명의 학생들이 휴교로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유니세프는 휴교 중 세계 100개국에서 초중등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와 사회적협동조합 페토가 손을 잡고 지역사회혁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전문가 양성에 나섰다.지난 19일 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제2기 KOGAS-Tech 2U’ 최종발표회가 개최됐다. 대학생 서포터즈인 ‘KOGAS-Tech 2U’는 가스기술공사에서 대전지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운영하는 사회혁신 전문가 과정으로 제2기는 지난 12월 11명이 선발됐다.6개월 간 진행된 해당 과정에서는 ‘대전지역 도시재생 이슈’, ‘청년층 정보격차’, ‘가짜뉴스’ 등 지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적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접촉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어린이날, 장애인의 날 등 사회적 약자를 기념하는 활동은 위축됐고,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소외와 고립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본격화되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각지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기업인 (주)씨토크커뮤니케이션즈는 스마트영상전화기를 들고 나왔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 열린 '2020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쇼케이스'에서 지방자
만18세가 되면 자립정착금과 함께 사회로 나오는 보호종료아동. 매년 약 2,600여명이 정부의 보호조치를 벗어난다. 자립정착금과 수당 등 지원 정책이야 있지만 당사자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시설에서 지냈던 아동들은 단체 생활을 하다 갑자기 주어진 자유에 적응하기 어렵다. 최근 김정숙 여사가 보호종료아동 주거복지 현장을 방문하고,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보호종료아동을 입양했다는 게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관심이 모였다. 주요 TV프로그램에서도 보호종료아동 이슈를 심층적으로 기획해 다루기 시작했다. 이로운넷은 당사자들을 둘
[편집자주] 정부는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지속되자 지난 9일부터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했다. 출생연도에 따라 지정된 날에 마스크를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은 제도 시행 2주차를 맞아 마스크 공적 판매 현장을 찾았다.지난 18일 오전 9시 50분. 경기도 부천 오정구 소재 A약국을 찾았다. 마스크 판매는 오후 1시 반에 시작하지만 이미 분주했다. 입고된 마스크 수량과 사이즈를 분류하고,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에 수량을 등록해야 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마스크가 10매·5매 묶음으로 오는
SK텔레콤 T월드 매장에 ‘어르신 스마트폰 강사’가 등장했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선보인 ‘알기 쉬운 스마트폰 교실’에서 우수 수강자 중 7명이 교육 과정을 거쳐 이번에 ‘스마트폰 시니어 강사’로 변신했다.SK텔레콤은 지난해 말부터 운영 중인 어르신 대상 ‘알기 쉬운 스마트폰 교실’에서 우수 수강자를 선발해 교육을 거쳐 스마트폰 강사(보조강사)로 활동하는 ‘다시, 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시니어 강사’ 7명의 평균 나이는 69.7세(최고령자 82세, 최연소는 61세)다. 이들이 근무하는 매장은 서울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2일(현지시각) 유엔 고위급정책포럼(이하 HLPF)을 계기로 시민사회의 SDG16(평화, 정의, 효과적인 제도)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유엔 고위급정치포럼(HLPF)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점검을 위한 연례 글로벌 포럼으로, 유엔 총회와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주관 하에 7월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미국 뉴욕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에서 ‘시민사회 역량강화 및 이행노력 확대’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