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국립현대미술관은 예술의전당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월 26일에 체결했다.양 기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 사업 상호 교류 등에 합의했다. 국내 유일 국립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내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예술의전당은 기관 교류 활성화를 통해 순수예술 분야 관심도를 증대시키고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상호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국
이로운넷 = 이수진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17~20일 대구, 세종, 서울에서 개최된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가 고객 4500명에게 감동의 선율을 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KB 국민함께 콘서트' 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등의 고객뿐
대전시립합창단은 2024년 첫 기획연주회로 노래로 듣는 동화, 어린이 음악회 앙코르 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회 공연으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프랑스 동화작가 장 드 브루노프(J.D.Brunhoff)의 그림동화책 ‘코끼리 왕 바바의 모험’ 이야기를 재구성하여 책 속 그림이 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게 움직이고, 동화구연과 합창이 어우러져 이야기를 더욱더 흥미롭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이다. 이번 공연은 2018년 초연 당시 어린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반 고흐 작품이 19,20세기 음악가 들의 클래식 선율로 되살아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실내악 시리즈 ‘반 고흐 작품으로 만나는 19, 20세기 음악가들’을 오는 29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드뷔시, 그리그, 풀랑크 등 프랑스 인상주의로 대표되는 작곡가들의 실내악을 반 고흐 작품과 엮어 선보인다. 먼저,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을 목관 5중주(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바순·호른)로 선보인다.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은 4개의 손을 위해 작곡된 피아노곡으로, 3악장 ‘미뉴에트’와 4악장 ‘발레’가 유명하
국립합창단이 3·1절을 앞두고 '한국합창교향곡'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합창단은 오는 2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05주년 3.1절을 기념하는 연주회를 갖는다. 전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이자 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윤의중의 객원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이해원·알토 신성희·테너 국윤종·베이스 김기훈이 무대에 오른다. 동두천시립합창단, 의정부시립합창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이날 연주되는 '한국합창교향곡'은 전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 한아름이 작곡한 작품으로, 지난해 초연에 이어 올해도 관객을 만난다.
[이로운리뷰=MRM 리뷰어]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면 광명 가학산 자락에 있는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구. 시흥광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광명동굴만 둘러봐도 좋으며 광명자원회수시설 홍보관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함께 있어 같이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천천히 여유 있게 돌아보기 위해 오전 9시 개장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주차 요금은 4,000원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 시 개봉역, 철산역, 광명역 등에서 광명시 17번 버스를 이용하여 종점인 광명동굴까지 오면 됩니다. 주차 후 광명동굴로 가려면 계단길과 데크길이 있어 선택해서 올라갈
오는 2월 28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피아니스트 김성재 독주회가 열린다. 국내외에서의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성재는 유학 시절 오랫동안 연구하고 위안을 받았던 낭만주의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선사한다.낭만주의 음악은 화려하고 낭만적인, 혹은 고난이도의 기술적인 면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이러한 화려함 속 애절한 감정이 가득한 음악이 바로 낭만주의 음악이다. 고독함마저 단단한 음색으로 승화시킨 음악은 사람의 감정을 닮아있다. 좌절과 고뇌, 고독은 불안함을 만들지만 이 과정을
[이로운리뷰=최봉애 기자] 오늘 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험생은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맞이한다.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난 수험표는 각종 문화행사나 매장의 할인 쿠폰이 된다. 수능 스트레스를 확실히 날려줄 공연이나 전시, 여행, 미식 여행으로 이 순간을 더 즐겨보자.공연 영화 전시, 풍성하게 즐기자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과의 공동 기획전시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를 무료로 관람하는 혜택을 준다.국립경주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11월 11일(토)부터 12월 8일(금)까지 《유실언어보관소》 전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2018년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과 발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2023년 대관 공모 선정작인 《유실언어보관소》 전은 청년작가 이주영, 이주언, 김샨탈 3인의 전시이다. 회화, 사진, 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하는 이들의 전시는 유실물 보관소에서 모티프를 얻어, 누락되거나 맥락을 잃어버린 언어들을 모
체코의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가 6년 만에 한국에 찾아온다.서울예술기획에 따르면 보니푸에리는 오는 12월17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이와 함께 부천아트센터, 경기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공주박물관, 의정부 예술의전당 무대에도 오른다.보니푸에리는 라틴어로 '착한 소년들'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1982년 창단돼 약 30장 이상의 음반에 참여하고 미국, 유럽, 아시아를 순회하며 4000회 이상 공연하며 체코를 대표하는 문화대사로 활동 중이다. 세계적인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 그래미상 수상자인 바비 맥퍼린, 지휘자 만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서초구, 예술의전당과의 공동기획으로 신진 청년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인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 회화 유니버스》 전(이하 ‘회화 유니버스’)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0월 26일(목)부터 11월 9일(목)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회화 유니버스》 전은 서초문화재단과 서초구청, 예술의전당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전시 프로젝트로, 서초구의 문화 향유 증진 및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들의 공동기획 전시이다. 더불어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 사업을 통
소프라노 황수미와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깊어가는 가을 밤을 가곡으로 물들인다.예술의전당은 오는 18일 IBK챔버홀에서 '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특별 음악회–황수미&안종도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우아하고 매혹적인 목소리의 소프라노 황수미, 섬세한 터치와 감성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꾸미는 무대다.황수미는 2014년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독일 본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약하며 유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6일(수),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2층 카메라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였다. 특히 개막작 의 ‘요한’역을 맡은 바리톤 이동환과 폐막작 의 ‘데스데모나’역을 맡은 소프라노 이화영 등 성악가들이 각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더하였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맞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부조회화의 대가 남춘모 작가의 작품 ‘Spring 20-107’을 활용하여 제작한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3일간 '2023 서리풀 청년아트마켓(Young Artists Autumn Market)'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서 시작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2018년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개관이래, 청년 작가 및 기획자 400여 명을 발굴, 소개해 왔다. 2023 서리풀 청년아트마켓(Young Artists Autumn Market)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의 특별전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 작가 100인의 작품 300점을 전시, 판매한다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따라 (사)제주빌레앙상블의 '어머니 달의 신화' 무용극을 올린다고 밝혔다.'어머니-달의 신화’는 제주-대전-일본 협업 프로젝트로 제주빌레앙상블의 라이브 연주, 대전 무용단 놈스의 몸짓과 일본 교토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전파하는 김일지 선생님이 함께 만들어낸 합작 프로젝트이다.이번 작품은 시각 장애인 아들이 어머니를 지켜내려는 효심을 담고 있으며 미디어 영상, 오브제를 춤에 녹여 몽환적인 연출을 시도했다.제주빌레앙상블은 제주문화를 소
서초문화재단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동의 자아 : 우리가 도시를 기억하는 법 II' 전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 아트갤러리는 2018년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각예술 분야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발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2023년 대관 공모 선정작인 '공동의 자아 : 우리가 도시를 기억하는 법 II' 전에서는 한국, 대만, 헝가리, 태국 등 세계 곳곳에서 모인 작가 8명(구지은, 니엔팅 첸, 백다래, 슈파퐁 라오 드히라시리, 엄지수, 장은희,
피아니스트 김유빈 이번 독주회에서는 음악가로써 관객들에대한 감사함과 동시에 개성이 짙은 연주를 펼치고자 한다. 모차르트와 쇼팽의 곡으로 구성된 1부는 음악적 열정이 가장 많이 담긴 초기와 말기의 작품이다.2부를 장식할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9번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몇 개월을 앞두고 완성한 곡이다. 생을 얼마 남지 않은 순간에도 그는 예술가로서 마지막 열정과 욕심을 쏟아내었다.피아니스트 김유빈은 관객들에게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임하는 연주자로 기억되고 싶다. 슈베르트가 마지막까지 음악가로서의 소임을 다한 것과 같이, 그리고 쇼
영국 클래식계를 이끄는 런던필하모닉이 4년만에 내한한다런던필은 오는 10월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고전과 낭만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1번을 들려준다. 서울 공연에 앞서 10월5일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6일에는 부천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2021-2022 시즌부터 수석 지휘자로 악단을 이끌고 있는 에드워드 가드너가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가 협연한다.1932년 지휘자 토마스 비첨 경이 창단한 런던필은 독특하고 신선하면서 흥미로운 기획으로 주목받는 세계 정상급
서울남산국악당과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협력하여 선보이는 국악인형극 '연희도깨비'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3일부터 5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마련했다.2022년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평점 9.8점(연희도깨비-남해공연 인터파크 평점 10.0)으로 호평을 받았다. 2023년에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포항, 남해, 영덕, 경기도 등의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다섯 번째 공연을 하게 되었다. 국악
2023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는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의 특별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한 여름의 아코디언 인생여행: 흥과 한, 그 상상의 바람 소리'이다.한국인 최초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아코디언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는 '이철옥 아코뮤즈연주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아코디언 연주자, 이철옥 교수가 2015년에 창단한 전문 연주단이다. 이 연주단은 전국의 프로급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아코디언 전문가들과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또한 국내 유일의 전문 아코디언 연주단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