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어르신, 여기 보시고. 너무 고우세요. 활짝 웃어볼까요?”“곱다고와, 포즈를 그래하믄 어째, 웃으라는데!”“집에 불이 나가 사진이 다 탔는데, 이래 사진을 찍으니까 기분이 좋네. 너무 감사하네.”“내는 사진이 맘에 안드는데, 다시 찍어주면 안될까~?”지난 3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지역에 발생한 산불은 9일 간 이어지며 마을 곳곳에 피해를 입혔다. 거주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임시주택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마을 곳곳은 산불의 흔적이 가득하다.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 주변을 지나칠 때
아이쿱생협의 사회공헌플랫폼인 재단법인 자연드림씨앗재단(이하 씨앗재단)은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의 중장기적 커뮤니티 회복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씨앗재단은 지난 3월 4일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월 6일부터 약 2주간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씨앗재단은 이 중 2500만 원을 현장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이팟코리아(A-PAD KOREA:(사)아시아태평양재난관리한국협회)에 긴급 지원했다.아이쿱생협과 에이팟코리아, 씨앗재단은 이재민들에게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마을 공동체의 '회복 및 심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이희한)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아승재에서 공익 추구 시민사회단체 5곳과 2022년 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협약을 통해 재단은 ▲의료사협과 의료복지를 통합한 방문의료사업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의료를 추진하고 ▲희망의친구들과는 이주여성, 난민 이주여성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도록 하며 ▲과학기술자회의 적정기술을 활용해 몽골 비오 지역의 정수시설 설치 및 커뮤니티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호루라기재단과는 공익제보자 법률지원을 통해 보다 청렴한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가 이달 21일까지 인도 공정무역 산지 홍수피해를 지원하기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인도는 최근 도시화로 홍수를 막아주던 습지와 호수가 사라져 폭우로 인한 산사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인도 남부의 케릴라 지역은 지난 15일부터 폭우로 산사태와 주택 침수 등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다. 아이쿱생협의 공정무역 향신료 산지인 PDS 오가닉 스파이시즈 역시 코로나19 여파를 채 떨치기도 전에 홍수 피해가 더해져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다.자연드림씨앗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합원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자원순환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에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전국 아이쿱생협 지역조합은 지자체와 자원순환 협약을 맺고 지역밀착형 자원순환 운동을 펼쳐왔다. 성남아이쿱생협은 작년 6월 성남시와 함께 ‘자원순환도시 만들기 협약’을 맺었다. 화성아이쿱생협은 지난 6월 화성시 및 화성시의회와 ‘자원순환 촉진 자율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및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 고양 파주·덕양 햇
“이왕이면 종이팩 제품을 이용하면서 재활용 할 수 있게 분리하면 우리가 살고,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멸균팩 손분리 경연에서 1등을 차지한 장태선 씨의 소감이다. 장 씨는 “분리수거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가 (재)자연드림씨앗재단과 함께 6일 신길 아이쿱생협에서 ‘멸균팩 손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멸균종이팩(이하 멸균팩)을 손으로
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이 기후 문제해결을 위해 환경 스타트업인 로우리트 콜렉티브, 에코매스, 마린이노베이션, 더몽크스, 바로 등을 ‘자연드림 기후행동 파트너즈’로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자연드림 기후행동 파트너즈’는 자연드림씨앗재단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세이프넷지원센터(센터장 김대훈)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실천 방법을 찾는 기업들을 지원한다.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해 총 73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혁신성과 상품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5개 기업을 선발했다.선
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이 오늘(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기후위기, 플라스틱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할 ‘자연드림 기후행동 파트너즈’를 모집한다.‘자연드림 기후행동 파트너즈’는 기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사업을 지원한다. 자연드림씨앗재단이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세이프넷지원센터(센터장 김대훈)가 주관한다. 모집 분야는 ▲플라스틱 감소 ▲채식 활성화 등 식문화 개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상품·서비스·조사연구·캠페인 등을 위한 사업이다. 선발된 파트너에게는 사업추진비로 최대 2000만원과 정보공유를 위한 간담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은 2020년 ‘씨앗재단과 함께하는 iCOOP 나눔사업’이 전국 91개 아이쿱생협 회원조합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기반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아이쿱생협 회원조합이 긱 지역사회 내 수혜처와 협력지원단체를 발굴하면, 씨앗재단과 회원조합의 1대 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 지역의 나눔기금으로 사용한다.지난해로 9년째를 맞은 아이쿱 나눔사업에는 전국 100개 아이쿱생협 회원조합 중 총 91개 회원조합이 참여
# 캄보디아 남부 연안에 위치한 항구 도시 시아누크빌의 봇뱅 마을(Botveng village)은 2년 전만 해도 강으로 고립된 마을이었다. 전기가 없었고 260여 명의 주민들은 조상 대대로 빗물을 받아먹고 살았다. 하지만 2019년 (사)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이하 국과회)가 이곳에 태양광 시설과 정수 시설을 설치해 마을 주민과 학생들은 전기를 사용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됐다. 다리도 건설해 마을 주민들이 더 이상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지 않아도 된다.국과회는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적정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는 비영리단체다. 회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과 대전-충청지역 아이쿱생협 회원조합들이 충주지역 수해 이재민 2차 지원에 나섰다. 지난 8월 초 집중호우로 가옥의 침수, 농경지 유실 및 도로파손 등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 산척면, 엄정면 지역 노인 주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200개를 제작해 전달한 데 이어 지난 17일 비상식량 및 방역제품 꾸러미 전달을 통해 2차 지원활동을 펼쳤다.1차 지원 당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 전달했다면, 2차 지원의 경우 일상의 복귀, 지속적인 관심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쌀, 유채유, 김,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노인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를 전달했다.씨앗재단은 6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가옥의 침수, 농경지 유실 및 도로파손 등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 산척면, 엄정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구호키트 2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산척면, 엄정면은 지난 5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방문해 피해주민을 위로할 정도로 집중호우 피해가 컸다. 긴급구호키트는 물, 라면, 간식 등으로 꾸려졌다.이번 폭우로 발생한 200여 이재민들은 대피소·마을회관에서 지내거나 자택에 머물
1. 2030 세이가담 :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 말말말2. 이로운넷이 창사 12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온라인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다)’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2030세이가담은 코로나19로 더욱 부각된 협동·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회적경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이들의 ‘협동’에 대한 이야기를 주요발언으로 정리해봤다.3. 7월 9일 첫째날, 1부혁진이형의 슬기
“기금을 모으는대로 바로 재난현장에 투입했어요. 재난상황에서는 지원시점이 늦어지면 의미가 없거든요. 재난 현장에 즉시 긴급지원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오귀복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이사“아이쿱의 빠른 지원 시스템이 재해 구호때 좋은 마중물이 됐습니다.” - 에이팟코리아 정미정 이사장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 창사 12주년 기념 온라인 컨퍼런스 ‘2030 세이가담: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의 특별세션으로 아이쿱생협과 함께 제작한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경제의 연대와 협력’이 9일 오후 4시 방영됐다.이 토론에 한국사회적경
"코로나19 이전으로도 돌아갈 수 없는 상황. 가보지 않은 길의 가장 큰 힘은 함께 하는 것"본지 창사 12주년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이 오늘(9일) 오전 10시 유튜브 생방송으로 시작했다.‘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다’는 뜻의 2030세이가담은, 2030년까지 사회혁신과 가치를 추구하는 시민사회의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이다.윤병훈 이로운넷 대표는 개막사를 통해 “모두가 불확실을 얘기한다.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면서 “협동은 이미 어려운 시기를 극
(사)참여하고 실천하는 소비자의정원(대표 김아영, 이하 소비자의정원)이 성남시 및 사회적경제조직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 재활용 운동을 시작한다.소비자의정원은 17일 성남시청에서 ‘친환경 소비 촉진 자율실천협약'을 4개 단체와 체결했다. 성남시청(환경보건국장 손성립)과 성남아이쿱생협(이사장 윤남옥), 성남드림아이쿱생협(이사장 박혜령),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 실천사업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자발적인 시민참여 유도 ▲자원순환 인식증진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020년 씨앗재단과 함께하는 아이쿱 나눔사업(이하 아이쿱 나눔사업)을 시작한다.올해로 9년째를 맞는 아이쿱 나눔사업은 전국 아이쿱생협 회원조합과 씨앗재단이 함께 조성한 나눔기금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한 달간 전국 아이쿱생협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참여 접수를 받았고, 총 100개의 회원조합 중 88개 조합에서 신청을 마쳤다. 아이쿱 나눔사업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아이쿱생협의 대표 활동인 ’우리밀 국수‘, ’친환경 먹거리‘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아이쿱생협)이 환경의 날인 6월 5일부터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사용?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한 달 동안 진행한다.아이쿱생협은 전국 100개의 회원조합과 200여 곳의 자연드림 매장, 시민단체 등과 뜻을 모아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과 조합원?시민과 함께 하는 홍보활동’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상 속 사용을 줄이기 위한 개인의 실천과 함께 기업?단체 등이 함께 하는 사회적 동참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 먼저 성남아이쿱생협, 성남드림아이쿱생협은 (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 이하 씨앗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iCOOP생협 신길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 5곳과 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1억3200만원의 기금이 지원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지역사회에 폭넓은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씨앗재단은 세이프넷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시민과 세이프넷 구성원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이하 의료사협),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사장 오미예)은 지난 4월 실시한 ‘2020년 사회적경제 현장연구 지원 사업’ 공모에 34건 연구계획서가 접수됐고, 최종 7건의 연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씨앗재단은 2017년부터 사회적경제와 종사자들의 성장 및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 현장 연구 지원 사업’을 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재난상황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위기대처 방안과 2021년 ICA 세계협동조합대회를 기념해 ‘협동조합 정체성에 기반을 둔 경영혁신 방안’ 등을 기획 연구 주제로 공모가 이뤄졌고, 선정된 연구팀에 각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