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최봉애 기자편의점 브랜드 '쿱스켓'이 26일 국민대학교생활협동조합 예술대점 오픈으로 100호점을 돌파했다. 대학생협 자체브랜드인 '쿱스켓'은 대학생협을 뜻하는 쿱과 대학생협 나눔사업 콩세알의 '콩바구니'를 결합한 합성어로, 이마트24가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대학생협)와 손잡고 만든 자체 편의점 브랜드다.대학생협은 대학 내 구성원인 학생, 교원, 직원이 함께 캠퍼스 내 복지매장을 운영하며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협동조합이다.이마트24과 대학생협은 2020년 12월 캠퍼스 편의점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대학생
GMO ‘불량’ 표시제, GMO ‘불량’ 수입 검사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한 ‘GMO 특별법 제정 추진 국회 기자회견’이 21일 10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양이원영-신정훈-강은미 의원 주최로 (사)소비자기후행동, iN라이프케어이종협동조합연합회, 5대 생협연합회(두레생협연합회, 아이쿱생협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 한살림생협연합회, 한국대학생협연합회)등의 참여로 이루어졌다.GMO 특별법에는 국가의 GMO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원료에 기반한 GMO완전표시제 도입, GMO 표시 규정 위반 소유자 등에 폐기 명령을 할
강원도 내 협동조합과 연대조직들은 오는 20일 상지대학교 본관에서 협동조합 공제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협동조합 공제와 상호부조 공동체를 위한 정책토론’으로 강원 지역사회 활성화 및 주민 지원의 관점에서 협동조합 공제를 살펴보고 다양한 사례와 기대효과를 다룰 예정이다.상지대학교 김형미 교수는 강원도에 필요한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사회안전망 공제를 주제로 발제한다.전 일본생협총합연구소의 코즈카 카즈유키 연구원은 일본의 대학생협 등 일본 공제 현황을 발제한다. 일본의 대학생협 학생종합공제는 대학생이 스토킹 피
iN라이프케어 이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라이프케어)는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경제 생태계 모델을 제시하고자 27일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 비전선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라이프케어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아이쿱생협, 상지대학생협), 생산자 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파머스쿱 등),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라이프케어 의료사협, 원주의료사협) 등 전국의 110개 협동조합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종협동조합연합회다.비전선포식에서는 회원조합들의 협동조합 운동으로 이룩한 성과들을 짚어보고, 앞으로 이웃과 지구를 위한 생산과 소비 실천
사회적경제에 애정을 갖고 일하는 청년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일의 의미'를 찾는 청년들이 모여서 고민을 나누기 시작했다. 중간지원조직,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분야도 다르고 연차도 다른 청년들은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내친 김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의문을 담아 '왜요레터'를 발행하기로 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노동환경, 전문성, 일의 진행 방식, 젠더, 정치 등을 주제로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은 이들 청년의 고민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려고 [옛날 사
대학은 고등교육기관으로, 학문의 전당으로 불렸다. 하지만 입시부정, 회계비리 같은 부정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높은 학생 등록금 및 부족한 학생복지 문제로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등교육 역시 취업과 노동을 위한 준비단계로 전락한 상황이다. 한국 교육은 학생을 무한경쟁으로 내몰고 있다. 이러한 교육현실의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대안의 하나로 협동조합이 주목받는다. “학교협동조합은 학교교육과 분리된 학교 밖의 관행이 아니라 협동을 학교교육의 주요 주제로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초·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오아시스가 오프라인 매장의 간판에서 '우리생협' 표시를 삭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의 간판을 ‘오아시스(OASiS)로 통일해 불필요한 갈등 소지를 없애고, 기업공개(IPO) 준비와 소비자 이익 창출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5대생협은 지속적으로 오아시스의 생협 명칭사용 위법 논란을 제기해왔다. 우리생협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개인사업자 또는 ㈜오아시스 및 ㈜지어소프트(오아시스의 모회사) 직영매장 간판에 ‘생협’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위반이라는 것이다. 생
5대 생협연합회(아이쿱생협연합회,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생협연합회, 한국대학생협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가 주식회사나 개인사업자 매장 간판에 생협 명칭을 쓰고 있는 우리생협-오아시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반면, 우리생활소비자협동조합 측은 “허위사실을 통해 명예훼손한 5대생협을 형사고소하겠다”며 반발했다.생협법 4조 2항은 “생협법에 따라 설립된 조합 등이 아닌 자는 그 명칭 중 ‘생활협동조합’이나 ‘생협’ 또는 이와 유사한 문자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5대 생협연합회는 우리생협이 우리생협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공제의 의미는 ‘안전망’으로 충분히 설명되지만, ‘금융혁신’이라는 의미도 덧붙일 수 있습니다. 모은 돈을 돌려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금융과 유사하지만, 일반 금융은 수요자와 공급자가 다르고 남의 돈을 돌려쓰는 방식이라면, 공제는 우리 돈을 돌려쓴다는 방식이므로 수요자와 공급자가 같죠.”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회연대공제 활성화 정책 토론회’에서 김정현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자문위원은 사회연대공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그는 “일반 금융의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과 능력의 크기가 결정한다면, 공제에서의 대출 대상은 회원등급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강남 한살림연합 서울사무소에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심상정 후보는 “심상정 정부의 지향점과 생협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지 않다”며 “생태농업과 로컬푸드를 연계한 공공급식을 확대하고, 전국민 먹거리 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5대 생협연합회(아이쿱생협연합회,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생협연합회, 한국대학생협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는 대선을 맞아 이재명 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에게 ‘생협 활성화 정책협약’을 제안했다.
사회적경제 각 영역별 주체들이 대선을 앞두고, 정책 요구사항을 정리해 대선후보에게 제안했다.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자활·돌봄·협동조합·생협·도시재생·사회주택·사회적금융 영역의 제안이 연달아 이어졌다. 자활·돌봄·생협·사회주택·사회적금융 등은 각각 자활기본법, 돌봄기본법, 먹거리기본법, 사회주택·사회적금융 근거법 등을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고, 도시재생·협동조합 등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정책방향 및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각 영역별 주요 제안내용을 정리했다.[자활] 20만개 자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이하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의제 정책전달식을 개최했다. 5대 생협연합회(아이쿱생협연합회,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생협연합회, 한국대학생협연합회, 행복중심생협연합회)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에게 ‘생협 활성화 정책협약’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정책전달식은 생협 측의 정책제안을 이재명 후보가 수용하면서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서 5대
[편집자주] 풀뿌리 활동을 이어오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1999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제정으로 시민권을 얻게됐다. 약 20여 년이 흐른 2020년, 생협은 생협법개정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국회의원과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 끝에 총 4개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생협법 개정안이 통과된 생협 3.0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고, 생협과 사회적경제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짚어본다.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은 이번 생협법 개정안을 준비하며, 5대 생협(두레생협연합회, 아이쿱생협연합회, 한살림생협연합회, 한국대학생협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정희, 이하 아이쿱생협)를 포함해 한국대학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행복중심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5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5대 생협)이 친환경 소비문화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5대 생협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10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포장폐기물 및 플라스틱 감량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희 아이쿱생협 회장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 김영향 두레생협 회장, 김영희 한국대학생협 이사
[편집자주] 풀뿌리 활동을 이어오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1999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제정으로 시민권을 얻게됐다. 약 20여 년이 흐른 2020년, 생협은 생협법개정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국회의원과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 끝에 총 4개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생협법 개정안이 통과된 생협 3.0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고, 생협과 사회적경제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짚어본다.“생협의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현실에 맞춘 제도의 정비가 꼭 필요하다.” 2020년 11월, 주호영 국민의힘
[편집자주] 풀뿌리 활동을 이어오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1999년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제정으로 시민권을 얻게됐다. 약 20여 년이 흐른 2020년, 생협은 생협법개정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국회의원과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 끝에 총 4개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생협법 개정안이 통과된 생협 3.0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개정안 내용을 살펴보고, 생협과 사회적경제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 짚어본다."이번 생협법 개정은 생협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안정화하는 효과를 불러올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고, 소비자들도 생협에
[편집자주] 2010년 생협법 개정으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도 공제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생협 관리감독 주무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후속 시행령 마련에 적극적이지 않아 12년째 생협 공제는 제자리걸음이다. 이에 주요 생협 주체들은 공제의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며 빠른 시행을 촉구하는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은 생협 공제 시행이 우리 삶에 주는 의미와 바람직한 추진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 기고를 받아서 연속으로 게재한다.12년째 시행되지 않는 생협 공제공제는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특정한 관계로 연결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은 돈이 없으니까 밥을 못먹어’는 현실의 언어에요. 하지만 협동조합은 현실의 언어를 낯설게 보고 인식의 전환포인트를 만들어 가고 있고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그게 제 활동의 동력이기도 합니다.” -김진아 전 대학생협연합회 이사장-제33회 세계협동조합대회를 앞두고 협동조합 청년활동가 참여지원과 홍보를 위한 ICA 청년협동조합 컨퍼런스가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진아 전 대학생협연합회 이사장 ▲권영기 청년협동조합연합회 이사가 청년협동조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로컬엔터테인먼트협동조합 등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생협)의 자율적 운영을 촉진하기 위해 생협 배당금 출자전환 및 회전출자를 허용하고, 민관협업 정책추진 마련을 위해 정부부처와 생협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운영해 협업과제를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공정위는 30일, 서울 공정거래조정원에서 5대 생협연합회(두레생협연합회, 아이쿱생협연합회, 한국대학생협연합회, 한살림연합, 행복중심생협연합회)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활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생협은 소비자들의 상부상조 정신에 따라 복지 향상을 위해 자발
사회적경제를 막연히 어려운 영역으로 여기는 시선이 있다. 기존 자본주의 경제 패러다임과는 다른 접근방식을 보이기에 생소한 영역으로 여겨진다. 실제로는 우리 사회 속에 알게 모르게 스며들어 있지만,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다.지난 2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손쉬운 이해를 돕는 ‘어서 와, 사회적경제는 처음이지’라는 책이 출간됐다. 사회적경제 연구·강의·컨설팅을 하고 있는 주수원 Se교육연구소장이 발간한 책으로 영화 ‘어벤져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대중문화를 통한 스며들기를 시도한다.이 책에는 저자가 에서 지난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