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NH투자증권(005940, 대표이사 정영채)은 딜 소싱에서부터 기획, 금융조달, 운용, 매각(가치제고)까지 전 사업과정을 운용하는 형태의 부동산 기관전용 사모펀드(PEF)를 업계 최초로 설립하고 운용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펀드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5~6개 투자자산을 검토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 집행을 시작했다.기관전용 사모펀드는 2021년 4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PE들도 부동산자산운용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된 상품으로 개인이 아닌 금융회사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하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최근 증권사들이 현대자동차(005380)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보고 목표가를 올려 잡았다. 최근 관련 리포트를 낸 곳은 SK증권·NH투자증권·다올투자증권이다. 이들은 현대차의 주주환원정책과 전기차와 하드브리드 차량의 경쟁력에 주목했다.가장 최근 신규리포트를 발행한 다올투자증권에서 27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밸류업 프로그램 그 이후'라는 신규리포트를 발행해 투자의견 'BUY' 목표가 28만원을 제시했다.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목표가 대비 17.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다.최근 1년 동안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최근 들어 AI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IT세계는 물론 일반의 의식도 크게 바뀌어감에 따라 증권업계의 플랫폼 변화 노력도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지난해 온라인에서 '디지털 금융'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인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가 23일 나왔다.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뒤를 이었다.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임
이로운넷 = 이화종 기자국내 증권사들은 김진태發(발) 레고랜드 사태 이후 지옥 같은 시기를 보냈다. 이 가운데도 일부 증권사들은 잘 버텨냈으며 오히려 큰 폭으로 성장한 곳이 바로 삼성 증권이다.22일 삼성증권의 '23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를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이 5480억원으로 전년대비 29.7%성장했다.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순수탁 수수료는 4641억원으로 전년대비 20.7%증가했는데 이 중 국내주식 수수료가 3576억원으로 25.5%, 해외주식수수료는 1065억원으로 7% 증가했다.또한 리테일 고객자산이 295.3조 원
농협중앙회는 자산규모 145조원에 계열사만 32개에 달한다. 총 자산 525조원 규모의 농협금융지주까지 더하면 우리나라 한해 예산과 맞먹는 거대 자산을 운용한다.농협중앙회장은 핵심 사업을 주도해 흔히들 ‘농민 대통령’으로 칭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다.25대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당선인은 작은 단위 농협 조합장이지만 그가 농협과 함께 한 발자취를 쫒으면 준비된 농민 대통령이라는데 이견을 다는 이들은 거의 없다.1987년 율곡농협에 입사하며 농협과 연을 맺은 그는 37년 동안 한우물만 판 열혈 농협맨이다. 입사 10년 만인 199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효과로 한때 6600만원까지 치솟았다. 12일 현재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후 6300만원대 거래되고 있다. 6600만원대는 지난 2021년 10월 이후 27개월만이다.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된 지난 11일 코인 시장에 퍼진 이슈는 "비트코인 호재인데 왜 이더리움이 더 오르지?" 였다. 실제로 이더리움과 그의 형제 코인들인 이더리움클래식, 아비트럼 등은 ETF 승인 직후 비트코인보다 최대 10배 넘게 올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시대가 전날 개막한 가
금융감독원이 라임·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KB·신한·NH·대신증권에 중징계 조치했다.금감원은 9일 환매 중단 사태를 빚은 라임·옵티머스 펀드의 판매사 4곳이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기관 경고 및 5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조치를 했다고 공시했다.신한투자증권과 KB증권에 대해서는 총수익스와프(TRS) 거래와 금융상품과 관련한 내부통제 기준이 미비했다고 판단했다.대신증권은 금융상품 출시·판매, 영업점 판매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려하지 않은채 라임펀드를 선정·판매했다.NH투자증권은 신규 거래
연말 인사철을 앞두고 증시 침체와 업황 부진 등에 따른 실적 악화로 증권가에 조직 슬림화와 인사교체 칼바람이 불 지 주목된다. 특히 고금리 장기화 속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투자 부문의 인력 감축과 관련 부서를 축소하고 있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최현만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난 데 이어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그룹 사장단 인사 이후 1970년생 일부를 포함해 30% 안팎의 임원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미래에셋증권은 7개였던 부동산P
클래시스는 지난 9월 5일과 6일, 각각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개최된 NH투자증권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외국인투자자 지분이 22년 말 8.1%에서 상반기 기준 12.4%까지 급증하며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졌는데, 그 이면에는 신제품 볼뉴머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잇따른다.클래시스는 2023년 매출 전망으로 1,700억원을 제시하였으며, 증권가에서는 1,80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는 리포트도 발간되고 있다. 슈링크의 안정적인 고성장과 더불어 신제품인 볼뉴머의 빠른 시장 안착으로 미용의료기기 시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가 들어선다.전라남도는 24일 해남 산이면 솔라시도 홍보관에서 재생에너지 100(RE100) 전용 산업 용지 160만여㎡(50만 평)에 1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투자 및 업무협약을 했다. 데이터센터파크는 40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 기준 25개 동을 조성하는 초대형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2037년까지 데이터센터와 관련 기반시설 구축에 10조 원 내외의 민간 자본이 투자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전남도, 산
KT그룹사 금융 보안 전문 기업 이니텍(대표 김준근)은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3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다고 9일 밝혔다. 여기에 지난 2022년부터 매입해 온 자사주를 더하면 누적 105억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셈이다.앞서 이니텍은 지난 2022년 1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35억원 규모 자사주 총 801,944주를, 2022년 10월 31일부터 2023년 5월 2일까지 35억원 규모 자사주 총 812,398주를 매입해 발행주식의 약 8.16%를 자사주로 확보한 바 있다.이니텍은 “회사의 시장가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지난 27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스타트업 815 IR’ 유관기관 연합 트랙 및 CVC 트랙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스타트업 815 IR’은 성남시 수정구 판교 창업존에서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IR 프로그램이다.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혁신센터가 개최하며,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를 매칭한다. 창업기업의 투자단계 및 산업분류에 따라 열린다.4주차 목요일인 지난 27일 오전에는 ‘제14회 스타트업 815 연합 IR(이하 ‘연합 IR’)이, 오
SK에너지는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4월부터 시작한 범국민 운동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촬영 후, 이를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조 사장은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는 정선근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과 교수
부동산 토큰증권 플랫폼 펀블(대표 조찬식)이 토큰증권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해 증권사를 넘어 대형 은행들과도 견고한 동맹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펀블은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결성된 ‘은행권 STO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은행권 STO 컨소시엄은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등 6개 은행 주축으로 결성되었으며, 은행연합회도 옵저버 형태로 참여했다. 조각투자 사업자 중에서는 펀블을 비롯해 서울옥션블루, 테사, 갤럭시아 머니트리, 스탁
농협중앙회(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와 인도네시아협동조합연합회가 만나 양국 협동조합간 협력확대를 논의했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한민국-인도네시아 협동조합간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가 열렸다. 인도네시아협동조합연합회(DEKOPIN)는 조합원 3,300만명, 회원조합 19만개, 전국단위연합회 60개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 협동조합을 대표하고 있다. 이날 허식 부회장은 인도네시아협동조합연합회 누르딘 할리드 회장을 접견하고,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농협 계열사 사업을 소개했다. 아울러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