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효숙 씨는 올해 3월, 커리어모색학부 국제개발협력활동가 과정을 수강했다. 5회차 수업인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 사례’ 발표 시간, 미얀마 강사인 이주희(릴리) 씨가 강조한 “김치 담그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다문화교육이 아니라, 개인이 바로 서도록 교육하는 것이 다문화교육이다.”는 말이 그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이후 윤 씨는 수강생 9명과 함께 ‘세상을향한아름다운시선(세.아.시)’라는 커뮤니티를 결성하고 대표를 맡았다. 미얀마 이주노동자들과 한국어로 이야기 나누는 자원봉사도 시작했다. 윤 대표는 커뮤니티 활동을 더 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