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와 가맹점의 관계는 ‘갑’과 ‘을’이어야만 할까.본사의 배만 불리는 기존 프랜차이즈에서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 대안으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조합원이 가맹점주이며 가맹본부를 공동소유하는 수평적인 형태다.경기도는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경기도형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소상공인을 묶어 경쟁력을 키우고, 장기적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체질 변환을 유도한다.은 이를 소개하고,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7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을 만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추진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입주공간 지원사업의 제1호점이 탄생했다. 행신2지구 서정마을 12단지에 사회적기업인 ‘참다솜교육’이 입주했다.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통해 이뤄진 입주공간 지원사업으로, 입주공간은 연면적이 154.36㎡에 달하며 입주희망기업 모집 공고와 심사에서 사회적기업인 ‘참다솜교육’이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이미 관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복합지원공간인 따복품마루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나, 공동이용이 아닌 개별기업에게 온전히 제공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