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 기업가의 비율이 늘면서 경제 성장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여성기업 수는 2018년 대비 4.4% 증가한 277만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기업 689만개 중 40.4%에 달한다. 그러나 여성 기업가들은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돌봄으로 새로운 창업을 꿈꾸기 힘들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각종 차별을 받는 등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했다.창업가를 교육하는 사회적기업 언더독스는 2018년부터 여성의 창업을 돕는 프로그램 ‘언더우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지난 16일 서울시 성동구에서 열린 제4회 ‘소셜벤처 On-Line 혁신경연대회’에서 스타트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키뮤스튜디오를 포함해 예비유니콘 및 스타트업 총 10곳이 수상에 영예를 안았다.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는 서울시 성동구가 주최하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임팩트 얼라이언스가 후원한 행사다. 민간·공공·소셜벤처가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키뮤스튜디오는 디자인으로 세상과 발달장애인의 경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소셜벤처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임팩트’ 전문관이 문을 열었다.소셜벤처 중간지원기관 ‘루트임팩트’가 현대백화점과 공동으로 기획한 ‘소셜임팩트’ 온라인 전문관을 개설했다고 18일 밝혔다.‘더현대닷컴’ 내 소셜벤처의 제품을 판매하는 숍인숍(shop in shop) 형태의 전문관에서는 ▲다양성 ▲상생 ▲친환경 ▲건강을 콘셉트로 한 소셜벤처 11곳의 제품 270여개를 만나볼 수 있다.이번에 참여한 기업은 루트임팩트가 운영하는 코워킹(co-working) 커뮤니티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소셜벤처 업계가 나섰다.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 임팩트 투자사 등 95개 임팩트 지향 조직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개별 기업의 특성을 살려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동구밭’은 비누를 통한 손 씻기 지원에 나섰다. 동구밭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천연비누 및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구밭은 대구시 보건소에 1,000개의 비누를 기부한 데 이어, ‘원포원(One for One)’ 캠페인을 시작했다. 베이비 비누 1개를 사면
대한민국의 2019년 상반기는 역시나 다이나믹했다.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올해, 일본 아베 정부는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한다고 발표했다. 한일 관계는 급격히 얼어붙었고, 곳곳에서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반일 움직임이 활발하다. 남북관계는 해빙기를 맞는 듯 했지만 여전히 안개속이다. 역동적인 대외관계 속에서 국내에서는 플랫폼노동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올 7월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을 맞은 유럽의 급격한 기후변화는 또다시 세계인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이러한 급변하는 사회문제에 사회적경제도 적극 화답코자 했다.
최근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을 계기로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관계기관에서도 소셜벤처에 대한 현장소통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지난 21일 소셜벤처 업무공간 헤이그라운드에서 소셜벤처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도 차관을 비롯해 △성동구 부구청장 △에누마 코리아 △이원코리아 △(주)리니어블 △(주)프렌트립 △(주)슬로워크 △(주)트리플래닛 △오이스터에이블(주) △(주)위허들링 등 소셜벤처 8개 기업, 중간지원조직 6개 기업, 기술보증기금·
국내 첫 소셜벤처들의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Impact alliance)’에 50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구체적인 윤곽이 잡히고 있다.회원사로는 초기 협의체 논의를 시작한 루트임팩트, sopoong, 임팩트스퀘어, 크레비스파트너스 4개 중간지원조직과 준비위 구성에 참여한 4개 조직(마리몬드, 베어베터, 위누, 위커넥트)을 포함해 총 50개 기업이 참여키로 했다. 추가로 회원사에 참여한 42개 기업은 준비위원회 8개 기업들이 중복추천한 곳들이다. 준비위원장은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가 맡았다.임팩트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50개
2019년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내 협동과 연대의 끈이 더 견고해지고 있다. 국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최대 자금원이 될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소셜벤처들의 연대체 ‘임팩트 얼라이언스(Impact alliance)’, 노동자협동조합들이 함께 운영하는 ‘BTS지원단’ 등이 모두 1~2월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연합회인 ‘쿱차이즈연합회’도 올해 4월 창립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 #1. [쿱차이즈연합회] 협동조합 프랜차이즈들 갑질 없는 프랜차이즈 꿈꾸며 뭉친다대기업의 골목시장 진입과 가맹본부
2018년은 그 어느 해보다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한 해였다. 정부 지원, 투자 자금이 한번에 몰리면서 “소셜벤처에만 너무 지원이 쏠리는 건 아닌가”라는 따가운 시선도 있었다. 1세대 소셜벤처 엑설러레이터기관인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는 이러한 시선을 일축한다.“지난 9년 동안 소셜벤처 생태계는 늘 변방에만 있었다. 이 분야에 관심이 쏠린 건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생태계가 축소되거나 대체된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파이가 커지면서 그동안 비어있던 부분(소셜벤처)에 공급이 시작된 것으로 당연한 수순이다." 또한 도 대표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