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융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8일부터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융자 규모를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하고, 1기업 당 지원 한도를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늘린다. 기업부담 금리는 2%에서 1.5%로 낮추고, 나머지 이자는 시에서 2%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 각 영업지점으로 하면 된다. 매주 평일에 접수하며, 자금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올해 긴급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에 1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고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부산신용보증재단이 보증담보를 제공, 부산은행이 자금을 대출, 시가 이자일부를 보전해주는 '(예비)사회적기업 융자사업'을 해왔다. 첫 해 8억 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18억 원을 사회적기업에 융자지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원대상을 기존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대상 뿐 아니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 전체로 확대했다. 최근 시중은행 대출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