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구 해방촌은 한국전쟁 후 실향민과 이주민이 서울역과 가까운 남산에 모여들면서 형성된 남산 아래 첫 동네다. 70~80년대에는 니트와 스웨터 등 의류를 생산하며 성장했지만, 이후 생산시설이 교외로 이전하고 마을 인구가 감소하며 주거환경도 노후됐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 해방촌의 매력에 빠진 젊은 예술가와 상인, 외국인들이 마을에 들어오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해방촌 도시재생사업'은 16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마을 입구인 해방촌오거리, 신흥시장, 보성여중 등을 가로지르는 보행길의 낡은 계단과 보도가 정비됐
창신?숭인 지역 봉제장인의 노하우와 청년 디자이너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더해진 개성 넘치는 ‘데님 의상’ 85벌이 시민에게 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봉제산업을 기반으로 창신숭인 지역특화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추진한 ‘소잉마스터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오는 12월 18일~20일 사흘간 서울시청사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년째 진행된 ‘소잉마스터 아카데미’는 대한민국의 의류?봉제산업을 이끌었던 창신·숭인 지역의 봉제장인과, 패션 메이커를 꿈꾸는 청년들을 연계한 ‘도시재생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을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지역인 중림·서계·회현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레트로(복고) 감성이 물씬 풍기는 축제가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27일(금)부터 28일(토) 이틀간 서울역 일대 중림동, 서계동, 회현동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든 ‘2019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3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 운영하며, 공동체의 통합 과 화합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 ‘서울로 잇-다’ 축제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
한국 의류·봉제산업을 이끈 창신·숭인지역의 봉제장인과 패션디자이너와 모델을 꿈꾸는 청년들이 서로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례를 보여주는 행사가 열린다.서울시가 KT&G상상univ.와의 도시재생 협업 프로젝트인 ‘서울시와 함께하는 2019 상상패션런웨이’ 행사를 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도시재생사업 주체와의 협업으로 상생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상상패션런웨이’는 그동안 KT&G 상상univ.와 함께 2017년 상상패션위크(DDP), 2018년 상상패션런웨이(서울광장)를 개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