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함게 함께 자라나는 곳, 도토리 공동육아 어린이집4호선 수유역에서 북한산 국립공원 쪽으로 20분 정도 걷다 보면 인수동 마을이 보인다. 서울이지만 풀이 스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한적한 이곳은, 북한산 골짜기가 흘러내리는 청정한 마을이다. 건물 역시도 원색 지붕의 아담한 주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다.‘도토리 공동육아 어린이집(이사장 이소연, 이하 도토리집)’은 이곳 인수동 마을 3~7세 아이들이 생활하는 보금자리다. 들어오고자 대기 줄을 서고 있는 아이들이 꽤 많을 정도로, 도토리 어린이집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