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나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수북하게 쌓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빗물받이에 유입된 쓰레기는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국제 해양환경단체인 해양보존센터(Ocean Conservancy)에 따르면 지난 32년 간 전 세계 해변에서 수거한 해양 쓰레기의 1/3이 담배꽁초였다.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그린에코텍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빗물과 함께 유입되는 이물질을 걸러내 분리수거하는 '친환경 빗물받이'를 개발했다. 서울시는 ㈜그린에코텍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