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아시안허브’는 아시아 각국에서 태어났지만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거나, 이주민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던 한국인 5명이 공동으로 펴낸 시집 『계절의 다섯가지 색』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에는 아시아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으나 현재 한국에 살고 있는 몽골 출신의 멀얼게렐, 미얀마 출신의 라르고, 일본 출신의 야마구찌 히데꼬와 한국인이지만 이주민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최다연, 최지인 시인 등 5명의 여류 시인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저자로 참여한 몽골 출신의 멀얼게렐 시인은 “어렸을 때부터 시를 좋아했지만 한국어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