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배터리 음극재 제조 기업 에버인더스는 2021년 설립된, 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한 스타트업으로 포스코 사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완전히 독립된 분사 창업(Spin-off)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우리는 창업한 지 2년 밖에 되지 않은 초기 기업이지만, 대기업에서 축적된 기술 개발 경험과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고 박지훈 에버인더스 대표는 힘주어 말한다. 에버인더스는 최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공동 운용하는 ‘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저온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021년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공모 선정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29개 신청기업 중 23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과 판로지원,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신청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대표자가 청년과 신중년 등으로 다변화됐고 사업분야도 문화기획, 공연, 기획 등 다양해 확장성 면에서 기존의 기업들과 차별화된다.선정기업은 △(주)헤테로토피아(남해 돌창고를 문화공간으로 재생하여 미술전시
지역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려면 지역 기반 사회적 금융이 더불어 발전해야 한다. 지역 내에서 자금이 선순환돼야 성장 기반이 만들어지고,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한 고용 및 소득증대가 이뤄진다. 올해 지역별로 사회적 금융은 어떤 움직임이 있을까?경상남도는 작년 12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MYSC와 함께 청년임팩트투자펀드(하모펀드) 22억원을 조성해 소셜벤처, 사회적경제기업, 로컬크리에이터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매년 30억씩 5년간 150억원의 사회적경제 기금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 사회적경제기업에 융자 형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전문 운용사로 참여하는 (가칭)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를 조성한다. (가칭)경남청년임팩트투자펀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혁신적인 창업을 준비하는 도내 로컬크리에이터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를 지원하기 위한 벤처투자펀드다. 펀드는 올해 9월에 결성되며 전문 운용사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운영한다. 총 20억원 규모로 4년 동안 매년 5개 내외의 청년 창업기업을 각각 200
“세상이 코로나19 전과 후로 나뉜다는데 동의합니다. 위기지만 기회로 여기고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담아 사회적 연결을 강화한다면 사회적경제 부흥의 새로운 길이 열릴 겁니다.”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24일 개최한 토론회 ‘사회적경제! 새로운 길을 찾다!’ 현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회적경제 정책추진단의 정책 제안·토론 자리를 격려했다.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약 40명 규모로 이뤄진 민관 정책추진단이 ▲아동돌봄 ▲노인돌봄 및 의료 ▲소상공인 ▲교통운수 ▲사회주택 ▲금융 분과로 나뉘어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협
#1경기 사회적경제 정책추진단,_____ 정책을 제안한다!#2출범: 2019년 10월역할: 경기도 주요 사회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경제 정책 발굴구성: 민간전문가 + 공공부문 정책담당자 약 40명#3“정책이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 법적 형태별로 지원했던 관행을 넘어, 사회문제별로 접근해야 한다”-장종익 부단장(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4사회문제별 6개 주요 분과 채택→분과별 정책 제안서 제출 목표#5소상공인분과 제안 정책①소상공인 휴가제 도입②소상공인 협동조합 성장지원센터 운영③소
민선 7기 경기도는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사업의 하나로 2019년 10월부터 ‘사회적경제 정책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하는 숙의 과정을 운영하고, 경기도 주요 정책영역의 사회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할 토양을 만드는 게 목표다. 관련 정책영역은 ▲소상공인 ▲교통운수 ▲아동돌봄 ▲사회주택 ▲노인돌봄 ▲사회적금융의 6개 분야다. 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분야를 선정했다. 이로운넷은 추진단의 사업 의미를 전달하고,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책사업 관련 기고문을 연재한다.민간 주도의 사회적경제
사회적경제기업이 '유니콘(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재정적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 펀드는 건당 50억 원 이상의 투자 집행이 가능하도록 설정돼, 사회적 성과를 일으키는 기업이 비즈니스 면에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게끔 지원할 수 있는 토대가 갖춰졌다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에 설정되는 펀드 규모가 크지 않았다. 7일 SK와 산업은행, 옐로우독과 SKS 프라이빗에퀴티(PE)는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소셜밸류 투자조합’ 결성식을 열어 5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