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첫 여성 이사 탄생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 코이카가 설립 이후 첫 여성 이사를 맞이하게 됐다코이카는 9일 본부 2층 대강당에서 백숙희 신임 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

1987년 한국과학재단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백 신임 이사는 1991년 4월 설립된 코이카에 창립 멤버로 입사해 지금까지 함께 한 코이카 역사의 산 증인이다.

개발기획제도팀장행정제도팀장보건의료팀장민관협력실장경영관리부장캄보디아사무소장경제개발부장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고객만족 CS센터장으로 재직했다.

이번 백 신임 이사의 취임은 코이카 10대 혁신과제 추진의 일환이다혁신 10대 과제 중 9번째 과제(사회적 가치 중심의 인권경영 및 윤리경영 실현)는 3년 내 여성임원 및 보직자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코이카는 이번 백 신임 이사의 취임으로 이미경 이사장을 비롯해 백 이사까지 5명의 임원 가운데 여성 비율이 40%에 도달했다여성 보직자의 비율도 35.6%를 기록하고 있어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백 신임 이사의 취임은 코이카 창립 이래 첫 여성 수장인 이미경 이사장 취임 이후 성평등 사업 확대를 강조해온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코이카는 조직 내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현재 노사 공동으로 운영 중인 성희롱 고충사담센터를 ‘#Me Too #With you 센터로 개편한 상태다동시에 내부 고충 상담위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지난 3월 8일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도 열었다.

백 이사는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는 코이카 △변화를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코이카 △외부 파트너와 적극 소통하는 코이카 △열정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코이카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백 이사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신명나게 열정과 재능을 펼쳐 개발협력에 기여하는 코이카가 되도록 이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 라현윤 이로운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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