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여기 다섯손가락에 주목하세요!

손으로 만든다는 것…

인류역사를 돌이켜보면 손으로 만든다는 행위는 일상 문화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는 손으로 열심히 무언가를 만들고, 그 물건에서 만든 이의 정성을 느끼지요.따뜻한 감성과 번뜩이는 창의성은 ‘손’에서 시작합니다.  ‘손’으로 만든 삶과 자연, 우리 사회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고민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여러분이 ‘손’을 내밀어 응답할 차례입니다.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와 서울디자인센터가 주최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8′이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립니다올해는 ‘Reform(리폼)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목할만한 핸드메이드 관련 사회적기업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데요이번 세모편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핸드메이드페어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 브랜드 상품 5개를 선정추천해드립니다.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의 새내기 사회적기업!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 디엘레멘트

디엘레멘트는 TV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비정상회담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얼굴인 알베르토 몬디가 만든 사회적기업입니다최근 여러 채널을 통해 알려진 디엘레멘트는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생산 과정에 참여해 천연 수제비누를 만듭니다. 1000시간 저온 숙성을 거쳐 유해 성분은 제거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트러플‘ 비누와 불포화지방산, 비타민이 풍부하고 자극이 없으며 수분 케어에 도움을 주는 마카다미아‘ 비누가 유명하지요

그간 공식 홈페이지(delement.co)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서 아쉬웠던 분들께 희소식을 전합니다올해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에서 디엘레멘트의 수제비누를 직접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게다가 이번 페어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수제비누 신제품 4종류(로즈라벤더달맞이꽃)도 공개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합니다천연재료를 이용해 정성껏 손으로 만든 수제비누로 미세먼지에 지친 피부에 활력을 선물하세요!

디엘레멘트

홈페이지: https://www.delement.co/
이메일: info@delement.co  //   전화: 070-5214-2406

  • 도트윈

사랑한다고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만어색하고 쑥스러워 입가에서만 맴돌 뿐 오늘도 전하지 못했습니다그렇다면 도트윈의 가죽 제품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요
도트윈은 점자를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비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든 디자인 브랜드입니다메시지와 함께 점자 해석표를 동봉하여 일상 속에서 시각장애인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수줍은 사랑 고백은 덤이고요!

이번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에서는 도트윈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던 전 제품들을 직접 보고 손끝으로 느끼며 구매까지 할 수 있습니다일부 제품은 내가 원하는 점자 문구를 직접 각인할 수도 있지요전하고픈 비밀 메시지를 담아 만든 세상 유일한 가죽제품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도트윈

홈페이지: http://dotween.co.kr/
이메일: contact@dotween.co.kr  //   전화:  02-6235-5653

  • 프레이 앤 웨잇

진정 나에겐 단 한 가지 내가 소망하는게 있어갈려진 땅의 친구들을 언제쯤 볼 수가 있을까’ – 서태지와아이들발해를 꿈꾸며

프레이 앤 웨잇(Pray and Wait 이하 PAW)은 둘로 나뉜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브랜드입니다북한이 고향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여행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이는 곳이지요이번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에서 디렉터스 초이스‘ 부문으로 선정됐는데요지난 3월 텀블벅에서 펀딩 방식으로 판매된 한반도 평화의 날 위시백을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은 튼튼한 천 가방에 조선시대 민화에서 영감받은 한반도 그래픽을 손수 실크스크린으로 인쇄하여 만든 위시백은 펀딩 당시 목표 금액으로부터 600%에 가까운 달성률을 자랑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제품입니다이번 페어에서 위시백뿐 아니라 천으로 만든 포스터스티커와 뱃지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라니 꼭 들러 구경하고 가세요!

  • 제리백

사진 왼쪽부터 제리백의 ‘One+백’, ‘세랭게티 마카롱’, ‘엔젤인헤븐’ 가방들

제리백은 지역문제 극복을 디자인을 통해 실천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우간다의 열악한 수자원 환경을 알리고그 해결의 도움이 되는 일들을 실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지요. 10kg의 무거운 물통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나를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한 ‘One+과 뜨거운 여름 햇살과 잘 어울릴 화려한 패턴의 세랭게티 마카롱‘, 초여름 어스름한 저녁 하늘에 수를 놓은 듯한 디자인의 엔젤인헤븐‘ 가방이 이번 페어에서 인기가 좋을 듯합니다특히 엔젤인헤븐‘ 가방은 자폐인의 재활을 돕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 함께 협업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가방에 의미까지 가득 담겨있는 셈이지요제리백의 가방을 한 개 사면 우간다 지역 여성이 현지에서 만든 가방 한 개를 우간다의 아이들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말 그대로 예쁜데 착하기까지 한‘ 제리백’ 놓치지 마세요!

제리백

홈페이지: http://jerrybag.com
이메일: info@jerrybag.com  //   전화:  070-4137-2600

  • 문영수 작가 × 빅이슈코리아

지난 겨울친절한 응대와 정성스러운 손편지로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신도림 빅판’(빅이슈 판매원의 약자기억하시나요? ‘캘리그래피를 통해 자립을 꿈꾸는 신도림 빅판문영수 작가가 빅이슈코리아와 함께 이번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문영수 작가는 직접 마주하는 독자들과 손편지를 통해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한 자 한 자 정성스레 써 내려간 그의 캘리그래피는 따뜻한 감성과 함께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번 페어에서는 직접 제작한 캘리그래피가 담긴 엽서와 머그컵메모장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캘리그래피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고 하니, 잠시 들러 문영수 작가와 빅이슈가 전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널리 알려주세요!

빅이슈코리아

홈페이지: http://bigissue.kr
이메일: info@bigissue.kr  //   전화: 02-2069-1125

글.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사진제공. 일상예술창작센터, 디엘레멘트, 제리백

이로운넷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온라인으로 발행하는 세모편지와 함께 서울지역의 사회적경제 울타리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모편지의 더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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