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컴퍼니, 세월호 4주기 기억팔찌 펀딩 진행

‘기억은 4월 16일을 넘어’…18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기억팔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억은 4월 16일을 넘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크라우드펀딩 목표액 2,500만원으로 총 10만개의 팔찌를 제작, 후원자에게 리워드로 제공되거나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행사에서 대중들에게 무료나눔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억팔찌 캠페인’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대한성공회 김현호 신부의 제안으로 일상 속에서 그날을 기억하고 다시는 비슷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시작됐다. 총 10차례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후원 참여 인원 3만명으로부터 5억원이 모금되어 지금까지 100만 개의 팔찌가 제작된 바 있다. 최근에는 2018평창패럴림픽 스노보드 남자 국가대표 박항승 선수가 세월호 기억팔찌를 착용하고 출전해 대중의 주목을 끌었다.

세월호 참사 4주기 기억팔찌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곧 4주기가 다가오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기억해주기를 바랍니다’,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기억팔찌와 특별 제작된 일러스트 엽서가 함께 배송되며 일러스트 이미지는 인터넷 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저장 및 공유가 가능하도록 하여 많은 네티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캠페인을 제안한 김현호 신부는 “4년 전 시작한 기억팔찌 캠페인에 정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참여해주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한민국의 안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가 단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운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4주기 기억팔찌 캠페인은 오는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링크는 아래와 같다. – 오마이컴퍼니 ohmycompany.com/reward/5164

 

글. 박재하 이로운넷 에디터
사진제공. 오마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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