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회적경제 체험 공정여행 추진

소셜벤처 기업 탐방 등 4개 테마로 착한 여행 코스 개발

 

“평범한 여행은 싫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사회적경제와 손잡고 공정여행으로 시민들을 만난다.

성동구는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과 특색 있는 작은 책방·공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상생도시 성동! 공정여행’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생도시 성동! 공정여행’은 성수동 지역에 밀집된 사회적기업, 문화예술가와 협력하여 사회적경제 공정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해설가와 함께하는 투어다.

이번 투어에서는 성수동 청년소셜벤처 방문, 성수동 수제화&손체험, 금호 작은 책방 투어, 왕십리·행당동 마을 방문 등 동네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특별한 체험이 엮인 4개의 공정여행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여행자들에게 편의와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이야기 안내판 및 스토리벤치 등을 설치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담은 작은 기념품을 제작해 상생 도시에서의 공정여행을 확산시킨다.

공정여행은 공정무역에서 따온 개념으로 여행에서도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조하여 여행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해지도록 만들어가는 지역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성동구가 지난해 진행한  ‘상생도시 성동! 공정여행’ 진행 사진

성동구는 각 동네의 특징을 함께 찾아가고 기록하는 ‘동네 이야기 발굴단’도 구성한다. 동네의 숨어있는 관광 자원 발굴 및 새로운 문화 교류지인 작은 책방 소개, 서울미래유산 탐방을 통해 성동미래유산 발굴 등의 활동을 펼친다. 발굴한 동네 이야기는 글과 사진으로 기록해 구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된 이야기를 토대로 새로운 코스의 공정여행 및 야경 코스가 연결된 ‘성동夜밤여행’, 1박2일 여행 코스 등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기반 마을여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공모 사업 ‘서울 속 마을여행’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오는 5월부터 시작된다.

지난해에는 ‘재생도시 성수! 스토리여행’ 사업을 추진해 성수동 골목여행 4코스와 공정여행 2코스를 개발·운영했다. 그동안 총 39회 투어를 진행, 633명이 참여해 지역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는 색다른 마을여행을 체험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공정여행은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안에서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 라현윤 이로운넷 기자

사진제공.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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