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이하 씨앗재단)은 지난해 ‘씨앗재단과 함께하는 iCOOP 나눔사업(이하 iCOOP 나눔사업)’에 총 85개 회원조합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약 2억7천만 원을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iCOOP 나눔사업’은 씨앗재단 사회공헌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각 지역조합이 주체가 되어 사업을 기획?추진하면서 지역단체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의 일상적 나눔 사업의 기반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2013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6회를 맞았다.
2018년 ‘iCOOP 나눔사업’은 전국 97개 회원조합 중 85개 조합의 신청과 약 2억 7천만 원에 달하는 사업비로 진행되었다. 2017년 총 73개 조합이 신청하여 약 1억 8천만원 가량을 나눔사업으로 집행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약 50%으로 사업 규모가 커졌다. 씨앗재단은 2018년 약 2억 7천만 원 중 118,114,890원을 지원하여 경기불황 속에서도 각 지역 조합들의 일상적 나눔과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협동조합의 가치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2018년을 기점으로 사업 시기를 기존 연말 한정에서 연중으로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미혼모,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유기농먹거리, 생리대, 마스크, 반찬나눔, 김장김치, 연탄, 등유 등의 물품을 후원했다. 아울러 각 지역조합에서는 나눔활동에 조합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단을 꾸려 어려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씨앗재단 관계자는 ”가까운 곳에서부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조합들의 노력 덕분에 지역 내에서도 자체적으로 나눔활동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조합과 씨앗재단만의 노력이 아닌 지자체 및 지역내 단체와의 협력도 강화되고 있어 iCOOP나눔사업이 씨앗재단의 대표 연례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은 2010년 12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사회양극화 현상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계층 지원, 유능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 지원,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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