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인큐베이터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가 오는 27일까지 2019년 상반기 투자 소셜벤처를 모집한다.
에스오피오오엔지는 올해 선발된 팀에는 지난해보다 1000만원 늘어난 투자금 4000만원과 12주간 액셀러레이팅, 5개월 후속관리 등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의한 사회문제와 비즈니스 모델이 있으면 아이디어 단계에서도 지원할 수 있다.
2018년에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음성언어를 실시간으로 문자화하는 통역 프로그램을 개발한 ‘소리를 보는 통로’ △부모와 자녀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온오프라인 상담을 제공하는 ‘그로잉맘’ △재난 상황에서 대응팀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뉴베이스’ 등 12개 소셜벤처가 선발돼 육성 과정을 마쳤다.
이학종 에스오피오오엔지 심사역은 “올해부터 사업 초기 팀들의 생존을 위해 투자금을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늘렸다”며 “선발된 팀들은 12주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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