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사업비 22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진=서울시 NGO협력센터 이미지 캡쳐.

서울시가 올해 사업비 22억 6천만원 규모의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사업의 효과와 민간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민간단체 공익활동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익활동은 총 13개 유형으로 나뉜다. ?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의식 함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지원?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외국인 노동자 이주민 지원?NPO활동 지원 ?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기타 공익사업 등이다. 

서울특별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의 비영리민간단체 요건을 갖춘 단체가 공모할 수 있으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공모사업 내용과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편성 기준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는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조영창 서울시 민관협력담당관은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은 행정이 미치지 못하거나 소홀할 수 있는 영역에서 우리 사회를 지탱해 나가는 큰 힘"이라며 "효과적인 공익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단체 활동을 섬세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 NGO협력센터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민관협력담당관(02-2133-6562, 6559, 6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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