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에너지자립마을' 등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해왔다. 에너지자립마을 내에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오는 27일 1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9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통합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시는 이번 통합설명회에서 에너지절감, 평생교육, 도시재생, 조경, 사회적경제 등 15개 분야, 18개 사업의 주요 내용과 일정을 소개해 주민들이 적시에 희망하는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통합설명회에는 시 및 자치구 사업추진 부서 담당 공무원, 자치구 마을센터 실무자, 주민자치회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없이 방문하면 된다. 

최순옥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은 "마을공동체 사업은 서울이라는 대도시 안에서 '마을'이라는 공동체를 실현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와 재미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중심으로 각 기관 및 부서들 간 지원 연계를 강화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02-2133-6333) 및 서울시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02-354-3930)에 문의하면 된다. 

<마을공동체 지원 18개 세부 사업>

실국사업(5) : 공동주택 공동체, 에너지자립마을, 마을예술창작소, 마을미디어, 마을기업

연계가능형사업(12) : 빗물마을, 한옥마을가꾸기, 한양도성마을공동체, 민주주의 시민학습프로그램, 민주주의 시민학습사회참여모임(동아리), 우리동네 가꾸기, 서울역일대 도시재생 주민공모, 주거환경관리, 주민공모형 희망지, 희망돋움, 동네숲(공목길) 가꾸기, 공동체 정원조성

협력사업(1) :  50+마을기록가 양성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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