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드림 고양탄현점./사진제공=아이쿱생협

아이쿱생협은 경기도 소재 자연드림 고양탄현점이 ’2018년 경기도 푸드뱅크 송년의 밤‘ 행사에서 기부식품제공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자연드림은 2012년부터 6년 10개월 간 푸드뱅크에 우리밀베이커리를 1,105회 기부했으며, 총 기부액은 2천880만원이다. 이번 수상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결식완화에 기여 ▲푸드뱅크 이용자의 건강을 위해 바른 먹거리 제공 ▲기부식품제공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연드림은 국내 대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의 프리미엄 친환경유기식품 및 매장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아이쿱생협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적 경제 실천을 바탕으로 지역조합과 함께 다양한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3개 지역조합이 나눔사업에 참여해 1억 2천만 원의 모금액을 조성했으며, 공익재단을 통해 의료, 교육, 사회통합, 국제개발, 사회적경제 활동에 기금을 투여했다.

자연드림이 푸드뱅크에 기부한 주 품목은 우리밀베이커리다. 자연드림은 2015년 국내 최초 우리밀단백질 추출에 성공, 베이커리와 만두, 라면 등 다양한 제품에 확대해 우리밀 활성화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밀 소비 촉진을 위해 자연드림은 매월 우리밀데이를 지정해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우리밀로 만든 국수를 지역민과 나누는 ‘우리밀 국수데이’ 행사를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우리밀 국수데이 행사는 64개 조합이 참여해 총 81회 가량 진행했으며, 참가 인원은 1만 980여 명이다.

석경미 고양파주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자연드림은 ‘이 좋은 식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치유와 힐링을 위한 제품을 개발할 뿐 아니라, 성장의 혜택을 분배하는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뜻 깊은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사회공헌, 나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