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행정안정부가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서 국비 113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로 올해에 이어 2019년에도 청년에게 적합한 대전 맞춤형 취.창업 일자리를 발굴,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올해 추경에 선정된 사업을 포함한 28개 사업, 2,100여 명의 일자리에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 특화산업 청년인재 채용 지원’ , ‘소셜벤처 인튜베이팅센터 운영’ , ‘대전형 코업(co-up) 청년 뉴리더 양성 사업’ 등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기업에 청년매칭을 통한 지역정착 유도 등 실질적인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역할을 할 사업들이 추진된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사전준비를 거쳐 속도감 있게 사업을 시행해 나갈 예정” 이라며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대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성장.확대 추진해 타시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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