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여수지역 청년활동가가 뭉친 ‘청년SEA너지마을’이 '2018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으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SEA너지마을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 주최로 용산아이컨벤션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원도심과 청년의 상관관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청년들이 지역별로 선정된 청년멘토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지역발전을 주도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곳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치러진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의 지역 정착과 청년활동가 활동 지원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인 강동준 섬여행학교 대표와 남은진, 서해미, 이승훈 등 3명의 청년활동가로 구성된 '청년SEA너지마을'은 여수지역 정착뿐 아니라 새로운 원도심 문화 창출에 주목하며 9월부터 11월까지 교육 및 컨설팅을 20회 실시하고, 벤치마킹도 3회 진행했다.
강동준 청년멘토는 “'청년SEA너지마을'이라는 이름처럼 청년들이 원도심에 함께 모여 시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여수 청년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18개 팀이 최종발표에 나섰다. '수원 청년 스피커'가 창의제안상을, '속초 콜라보'는 모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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