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 마을기업의 육성· 컨설팅을 총괄지원하는 '2019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회계.노무.법무 등 분야별 경영지원 역량이 있고 마을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상담인력을 갖춘 법인 · 비영리단체이며, 지역대학교의 산학협력단이나 공공기관의 성격을 가진 단체.법인.연구원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참여요건에 따라 제안서 등 관계서류를 대전시 지역공동체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내년도 지원기관은 대전시에서 선정위원회를 열어 제안서 PT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약을 통해 결정한다.

마을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면 ▲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신규 모델 발굴 ▲ 마을기업 신청 지원 ▲ 상시 경영컨설팅 및 현장 방문 교육 ▲ 마을기업 홍보·판로개척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마을기업 설립에서부터 기존 마을기업 육성·발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지원기관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이워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법인·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마을기업의 특징인 지역 자원을 활용해 대전형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마을기업 컨설팅, 판로개척 등 자생력 확보와 시민 홍보 및 사회적경제간 네트워크 구축 등 육성·발전을 통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지역공동체과(042-270-458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이로운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