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구직활동 청년들이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금을 지원하는 청년 두드림 취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39세 해남군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구직 청년으로, 매달 30만원씩 6개월간 최대 18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1월 23일까지 군청 지역개발과 일자리경제팀에 신청하고 총 60여명을 선발하면 구직활동을 위해 소요된 학원비, 인터넷강의료, 교재 구입비 등이 사후정산을 통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내년 시행 예정인 정부의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의 대상인 졸업?중퇴 후 2년이내 범위에 들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구직청년을 위한 추가 지원책이기도 하다.

해남군 지역개발과 관계자는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유출과 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두드림 취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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