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4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 도와 시·군 경제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경제부서 담당 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상공은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및 더 행복한 충남경제발전전략 수립 △지역화폐 도입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청년 일자릴 창출을 위한 ‘열혈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 개최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충남 만들기 △상생산단 2.0 확대 추진 △중소기업 제품 공공 구매 △기업 애로 해소 사업 등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와 함께 △농공단지 노후 기반시설 개선 사업 추진 △국내 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 △시·군별 산업용지 수급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군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농공·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도에 건의했다.

신동헌 실장은 “활력이 넘치는 충남 경제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충남 조성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확대, 청년 일자릴 창출 및 창업 지원, 산업단지 정주환경 조성, 국내·외 투자유치ㅣ 등 모든 분야에서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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