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회적경제 현장을 돌아보고 사회변화의 전략으로 사회적경제가 가지는 의미를 되짚으며 '자금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내달 2~3일 이틀 간 세종시 신협연수원에서 사회적경제 활동가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동가대회는 '사회적경제 활동가의 정체성 확인 및 결속력 강화', '사회적경제 영역의 현안과 이슈에 대한 공유 및 인식 제고' 를 목적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1회차는 사회적경제 현장의 과잉과 결핍을, 2회차는 연대의 실험을, 3회차는 세대공감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분야 활동가들이 얘기를 나눴다.
‘연대로 여는 길, 함께 일어서다!’를 제목으로 하는 이번 4회차 활동가대회의 핵심 논의주제는 현장의 관심이슈로 꼽힌 '자금'이다. 2일 '사회적경제의 지향과 실천 전략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SE TED강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금 관련 논의가 이뤄진다.
문보경 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가 '우리에게 필요한 '자금'은 무엇이며, 어떻게 모을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사회적경제 내 자금수요 해결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도와 그 성과, 과제, 전망에 대해 발제하는 순서가 이어진다. 발제에는 사회가치연대기금 추진단,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 전국주민협동연합회, 신협중앙회, 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련자들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신협과 활동가 간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금 마련과 활용에 대한 분임토의, 현장보고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중간점검, 2019 실천 과제 발표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활동가대회는 신협중앙회,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한살림,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 등 6개 단체가 모인 '2018 사회적경제 활동가대회 실행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은 https://goo.gl/forms/uVu4eMJcxVkYKVpp1에서 오는 29일까지 사전신청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02-6715-9445)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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