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2018년 지역공동체 혁신 프로젝트’를 운영해 성과를 주민들에게 공유한다.

경기도가 도내 비영리기관, 사회적기업에서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만든 면생리대 30세트를 소외계층 여성들에게 전달했다.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시흥문화원은 ‘2018년 지역공동체 혁신 프로젝트’ 프로그램 <달에 꽃이 피다>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수공예 면생리대 전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과 학부모 14명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3주간 직접 만든 수공예 면생리대 30세트(총 90개)를 (사)시흥여성의전화에 전달했다.

‘달에 꽃이 피다’는 면생리대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부모-자녀 세대 간 소통과 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교육의 수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성과물인 면생리대를 소외계층의 청소년에게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유돈현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은 “교육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의 성과물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다시 전달함으로써 교육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 회복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18년 지역공동체 혁신 프로젝트’는 도내 7개 시(시흥, 부천, 오산, 안산, 고양, 수원, 용인)의 비영리기관·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의 성과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민들의 변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사진제공.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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