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의 ‘홈쇼핑 아카데미’ 맞춤형 컨설팅 진행 장면.

SK스토아가 TV홈쇼핑에 입점하기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홈쇼핑 아카데미’를 열어 사회적경제 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판로 개척에 힘을 실었다.

SK스토아는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을 위한 홈쇼핑 입점 맞춤형 멘토링 ‘제1회 SK스토아 홈쇼핑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SK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와 함께 TV홈쇼핑에 입점하기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발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 더착한농장, ㈜멘퍼스, 황수연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 ㈜대동선가 등 5곳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은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SK스토아를 통해 상품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홈쇼핑 상품 판매 경험이 없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SK스토아는 방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홈쇼핑 A to Z 가이드’를 제공했다. 입점 시작부터 진행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상품 입점 프로세스와 함께 MD(상품선정), QA(품질검사), SCM(물류), 방송제작, 방송심의 각 단계마다 필요한 상품별 자문과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사회적기업 대상 홈쇼핑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진작하고,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기업인들과 함께 ‘착한 소비’ 활성화 및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스토아 ‘홈쇼핑 아카데미’ 참여자들의 단체 사진.

사진제공. SK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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