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11일 '2019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200개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2019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통합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4대 중점 분야, 13개 전략 과제를 수립했다. 사회적경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경제 인재를 육성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형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및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및 특화 품목 공동작업장 조성 △아이돌봄 지도사 양성사업을 통한 지역여성 일자리 창출 등이다. 

시흥히 관계자는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위한 재정 지원,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 공공구매 및 나눔장터 활성화, 공정무역 활성화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질적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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