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은 사회투택 사업 관련 프로젝트 연계와 주거상담사 교육 프로그램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스터 제공=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와 제주청년협동조합이 제주형 청년사회주택 모델을 발굴할 청년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제주형 청년사회주택 모형 발굴 프로젝트'에 선발된 15명의 청년들은 11월부터 12까지 사회주택 아카데미 참여, 사회주택 선진지 답사 등을 거쳐 청년들이 살고싶어 하는 제주형 사회주택 모형과 운영방안을 만들게 된다. 

사회주택 아카데미는 이 달 23~24일 이틀 간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남관철 서울시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장이 주제별 사회주택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임소라 민달팽이협동조합 이사장이 청년주거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김수민 로컬스티치 이사가 사회주책 커뮤니티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이후에는 참가자를 3개 내외의 팀으로 구성해 스터디를 진행하고 원하는 지역의 사회주택 운영 기관을 탐방해 사회주택 구조, 운영방안, 비즈니스 모델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제주청년협동조합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현재 제주 청년쉐어하우스 '청년초가' 2채를 공동운영하고 있다. 

제주형 청년사회주택 모형 발굴 프로젝트 신청은 제주사회적경제 허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제주청년협동조합(070-7543-22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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