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기업들은 그들이 적극적으로 성별의 다양성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 노력은 의미있는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
맥킨지는 보고서에서 미국 내 모든 계층의 여성의 비율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적시했다. 진보가 그저 느린 것이 아니라 막혀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성 평등을 달성하기 위한 좋은 의도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바꿔야 한다고 제언했다.
여성들은 자기 역할을 하고 있다. 30년 이상 동안 그들은 남성보다 더 많은 학사 학위를 취득해 왔다. 그들은 남성들과 같은 비율의 승진과 임금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사회적 통념과 달리, 그들은 남성들과 같은 수준의 노동력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매킨지보고서는 기업들이 성 다양성을 위해 더욱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표 설정부터 리더의 결과에 대한 책임에 이르기까지 성 다양성을 사업의 우선순위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으로 시작할 것을 권한다. 입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별 격차는 없어져야 한다. 기술직 같은 일부 산업분야는 애초에 여성을 고용하는데 있어서 특히 열악하다. 다른 곳에서는, 여성들이 중간이나 고위 경영진에서 막히는 경향이 있다. 이는 여성을 포함한 모든 사원들이 안전하게 느끼고 일에서 도움을 받는 존경과 포용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 과감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맥킨지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아직도 여성은 대표성이 낮다. 여성의 능력이 과소 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맥킨지가 이 연구를 처음 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기업체들은 여성의 대표성을 향상시키는데 거의 진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모든 수준에서 대표성이 저위에 머물렀고, 특히 유색 여성은 가장 낮게 대표되는 집단으로 백인 남성, 유색 남성, 백인 여성에 훨씬 뒤지고 있었다.
4년 연속으로 고위 경영진에서 여성의 불충분한 대표성은 자연감소로 설명될 수 없다고 보고서는 적시했다.
여성들과 남성들은 비슷한 비율로 회사를 떠나고 있으며, 직장에 남아있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비율도 비슷하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이 5년 이상 회사에 머물 계획이며, 이 중 81%가 계속 일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극소수의 여성과 남성만이 가족을 위해 노동력을 떠날 계획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맥킨지 연구소는 2018년 12개국의 1,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성 연구를 통해 경영진의 다양성과 기업의 수익성, 가치 창출 사이의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즉 성별 다양성이 높은 업체는 수익과 가치창출이 더 높은 결과를 보였고 반면에 그것이 부족한 업체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과 가치창출이 있었다.
https://www.mckinsey.com/featured-insights/gender-equality/women-in-the-workplace-2018
https://www.mckinsey.com/featured-insights/gender-equality/women-in-the-workplace-2017
https://womenintheworkplace.com/
https://www.mckinsey.com/business-functions/org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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