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월평 1동 공동체 ‘낮에나온반달’ 이 10월 31일 제6회 지방자치박람회, 2018년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한마당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7개 시도가 참가했으며, 대전시의 우수 공동체로 참가한 ‘낮에나온반달’ 은 주민들이 반상회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면서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월평1동은 마권장외발매소 운영에 따라 발생하는 주거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월평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민 공동체와 자생 단체 등 13개 공동체가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그중 ‘낮에나온반달’ 은 2016년 9월부터 월평동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반상회에서 발전한 공동체로, 마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마을 회의를 진행해왔다.

또한 2018년에는 월평마을 공동체 활성화 리빙랩 사업으로 마을의 쓰레기 분리수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정거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대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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