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마을공동체 열린강좌 / 사진제공=순천시청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이달 22일부터 마을공동체를 더 쉽고 재밌게 접근하기 위해 ‘마을탐구생활’을 시작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 9월 6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 ‘마을공동체 열린강좌’ 후속 심화 과정이다.

센터는 "앞서 열린 열린강좌에 시민 105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며 "마을탐구생활은 독서탐구반, 영화탐구반, 현장탐구반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독서탐구반’은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책을 읽고 토론하며 마을사례를 탐구하고, ‘영화탐구반’은 ‘어른이 되면’, ‘우동’ 영화 2편을 함께 보고 토론한다. ‘현장탐구반’은 독서탐구반과 영화탐구반을 수료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책과 영화 속의 마을 현장을 탐방한다.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담당자는 “마을공동체 열린강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에 진행하는 마을탐구생활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시민이 한명이라도 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 마을공동체 열린강좌는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기본이해, 마을활동가 실무교육, 마을 미디어 교육으로 구성하고 공동체 개념, 마을공동체 성공과 실패 사례, 마을활동가 역할, 클라우드 펀딩, SNS 활용 등 공동체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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